아래 글에 이어 올리는 글입니다. 


덕수궁에 간 김에 들린 시립미술관에서는 윤석남 전시회가 진행중이더군요. 


나무를 이용해 그 위에 드로잉한 작품들과 작품 상당수를 차지하는 여성성에 대한 탐구가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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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의 주목적이었던 린다 맥카트니 사진전시회입니다. 왠지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 마지막 날에야 부랴부랴 찾아간건데... 저와 똑같은 생각 한 사람들이 많더군요 >_<;; 30분 줄 서있다가 입장하긴 처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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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맥카트니의 부인이었던 만큼, 그 누구도 볼 수 없었던 폴 맥카트니의 가정적인 모습이나 일상생활을 담은 컷들이 많습니다. 기록사진만으로도 가치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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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맥카트니의 다른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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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의 린다 맥카트니... 아름답습니다. 사진작가로서 뿐만 아니라 사진모델로서도 정말 매력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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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는 린다 맥카트니가 찍은 뮤지션/배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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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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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폴 맥카트니의 Ram 앨범. 비틀즈 해체 당시 존 레논과 폴 맥카트니의 사이가 최악이었다는 건 잘 알려져있고, 폴 맥카트니가 양의 귀를 잡고 찍은 이 사진을 자신의 앨범커버로 사용하자 존 레논은 돼지 귀를 잡고 있는 사진을 앨범커버로 사용하며 맞불을 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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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타운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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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뮤지션이자 영화제작자, 미국 대통령 후보(...)까지 화려한 이력을 쌓은 락큰롤 계의 기인 프랭크 자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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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의 3J 중 하나인 재니스 조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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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맥카트니와 존 레논의 단란했던 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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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의 연인 오노 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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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비틀즈 4인이 모두 모인 사진인데 흔들렸어요...ㅠ_ㅠ;; 


왼쪽부터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리처드 스타키), 존 레논, 폴 맥카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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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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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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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해리슨. 조지 해리슨제 머릿속에서 은 패티 보이드를 에릭 클랩튼에게 NTR당한 것 외엔 별 존재감이 없었는데, 최근 말년의 일화를 알게 되면서 급호감. 


2001년 폐암으로 스위스에서 요양하던 조지 해리슨에게 링고 스타가 문병을 왔다고 합니다. 당시 조지 해리슨은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할만큼 심각한 상황이었죠. 문병 온 링고 스타도 그리 오래 있을 수 없었는데, 링고스타의 딸이 뇌종양으로 입원해있었기 때문. 아픈 딸 얘기를 하며 링고 스타가 이만 가봐야겠다고 하자, 조지 해리슨은 링고 스타의 손을 잡으며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내가 같이 가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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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 & 폴 매카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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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의 가장 유명한 사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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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가장 존 레논스럽게 나온 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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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 스톤즈의 악동 믹 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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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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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클랩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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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니스 조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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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 가펑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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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J의 한 명인 도어즈의 짐 모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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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J의 마지막 한 명, 지미 헨드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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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짐 자무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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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언더그라운드 & 니코의 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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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이자 패션 아이콘 트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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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 케이트 모스. 


아래부터는 필름 컷들입니다. 듀게에선 클릭해도 사진 확대가 안 돼서 아쉽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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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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