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면 메르스가 일반 감기라지만


내 가족이 다 젊고 건강한 사람이 아니잖아요. 


주말 저녁부터 한숨나오네요. 


강남은 아니지만 서울시 강 이남에 거주하고 있고, 


회사동료가 6월1일에 문상가느라 삼성의료원에 갔다왔고


저는 지금 열이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6월1일 삼성의료원 의사의 확진판정이 나왔을 때, 


삼성의료원의 이름을 공개했다면,


회사동료가 갈일은 없었겠죠. 


어차피 회사동료는 증상이 없었어서 그로 인해 감염된것 아니겠지만, 


아마 환절기인 만큼 제가 일반 감기일 가능성이 높겠지만


많이 불안하고 힘드네요. 


저야 걸렸다 나을 수 있는데 


내 가족은 안그렇잖아요. 너무 무섭습니다. 


열이 오르고 있긴 한데 오늘은 집에 안들어가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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