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연재됬던 치즈인더트랩의 홍설 역에 김고은이 캐스팅됬다는 기사를 오늘에서야 봤네요.

TVN에서 방송한다는데, 공중파에서 하는 것보다 훨씬 믿음이 가요. 공중파에서 방송했으면 뭔가 쓸데없는게 들어가거나, 꼭 필요한게 빠지거나 했겠죠.

김고은은 은교 이후에 이렇다할 흥행작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잘 될런지 모르겠어요. 원작이 재밌다고 드라마도 반드시 재미있는 건 아니라서요.


솔직히 의외였기는 해요. 김고은이 홍설 이미지하고 딱 맞는 건 아니잖아요. 홍설 캐릭터라고 하면 뭐랄까. 일단 외모가 다른 캐릭터보다 돋보이는 면도 있고, 염색한 긴머리에 왠지 쌍커플도 있을것 같고 대학생에서 사회 초년생 그 사이, 뭐 그런 이미지인데, 김고은은 아직도 은교로 남아있어서 고등학생 막 벗어난 듯한 느낌이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스팅을 한 데에는 뭔가 이유가 있겠죠. 나중에 몇회 보다보면 잘 되었구나 못 되었구나 나올테니 그때 판단하려고요.


그 뭐냐, 내일은 칸타빌레? 일본 유명한 만화를 드라마 했다가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진 그 드라마 있었잖아요. 원작 파괴만화라고 불리었기도 한 것 같은데, 그 드라마가 가장 욕을 먹었던게, 원작 모독죄를 지어서 그런 것 같아요. 미생도 잘 나가다가 작가가 개입한 시점에서 욕을 많이 먹었던 것 같고, 원작을 최대한 살리면서 드라마까지 살리는게 가장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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