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5 12:53
대손상각 처리 금액 가운데 약 2억원이 석 선장의 치료비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추호석 아주대법인 이사장은 "정부에서 적절한 조치를 해주지 않는다면 앞으로 다른 국가적인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좋지 않은 선례가 될 수 있다"며 "의료원 입장에서 문제제기 정도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http://www.rapportian.com/n_news/news/view.html?no=21339
당시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2011년 1월 28일 오만에 급파된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는 석 선장의 상태를 확인한 후 "오만에 더 놔두면 사망한다"고 판단, 에어앰뷸런스를 이용해 한국으로 호송할 것을 적극 주장했다.당시 석 선장의 후송에 이용하려는 에어 앰뷸런스는 국제 의료지원 기업 인터내셔널SOS사가 운영하는 스위스제로, 전세비용이 약 40만달러(약 (4억4800만원)에 달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에어 앰뷸런스 임대 후 비용지급이 늦어지자 해당 회사에서 이국종 교수에게 결제를 독촉했다는 점이다.이 관계자는 "에어 앰뷸런스 비용이 지급되지 않자 스위스 회사에서 이국종 교수에게 비용 결제를 독촉하는 최고장까지 발송했다"며 "그 일 때문에 이 교수가 마음 고생을 심하게 했다"고 말했다.
좀 시간이 지난 뉴스긴 하지만 다시 이런 일이 생기면
석해균 선장처럼 무상 진료를 받거나... 혹은 아예 진료를 기피당할 수 있거나 둘 중 하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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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일을 세월호 잠수사들이 겪는 듯 합니다. 사마리아인 법 따위는 개나 줘버리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