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6 07:13
예전에 한번 올렸는데 그떄 추천받은게 gm1과 gx1이었습니다.
제 상황을 말씀드리면, gh시리즈 유저입니다. 지금은 gh4를 쓰고 있구요. gh1부터 꾸준히 썼네요. 그래서 랜즈군이 다 마포라서 선택은 올림이나 파나뿐..ㅜ.ㅜ
gh는 동영상만 썼어요. 사진은 나쁘다는 세간의 평가때문일까요. 사진은 잘 안쓰게 되더라고요. 가끔 해외에 나갈때 좀 썼는데 그냥 저냥.
예전에 gf1이 처음나왔을때 사서 잘 썼었습니다. 제겐 gf1이 참 좋은 사진기였어요.
추천받은 gm1이 참 좋아보이는데..앤 매물이 거의 없더라고요. 나오자마자 팔려버리고..인기 바디인가봐요;; 새제품도 단종이되서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다 너무 비싸요.
gx1은 중고매물이 많이나오는데 또 세간의 평가를 보니 많이 품질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있고..
차라리 사진은 올림푸스가 얼굴색등이 더 예쁘다.해서 올림푸스를 사봐야겠다! 해서 올림푸스 펜 E-PL6을 봤어요. 얜 중고제품이 많이 거래되더라고요.품질도 gx1보다 좋다고 하고..
그런데..실물로 보니..너무 장난감 같더라고요..똑딱이인줄...품질이 괜찮다고 해도 이런 사용성으로는 도저히 사용못하겠다 싶었어요. 메뉴얼로 두고 촬영하는데 조리개나 셔터를 조절하는것부터가 전혀 배려가 없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 제품은 그냥 오토로 촬영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제품인것 같은 느낌...
메뉴얼조작이 괜찮고 품질도 괜찮으면서 30만원대에서 중고로 구입할수 있는 제품은 gm1말고 또 없는걸까요?
그리고 gx1이 그렇게 품질이 떨어지나요?ㅜ.ㅜ
올림푸스로 구입한다면 이 가격대에서 구입할수 있는 제품이 있을까요?
2016.03.26 08:28
2016.03.26 08:43
저도 E-M10 추천이요. 만듦새도 조작도 그럴듯 하더군요. 작년 연말에 $300에 풀렸을때 놓친게 아직도 후회돼요.
2016.03.26 10:00
올림푸스 om-d 모델 중고가가 50만원대로 형성되어 있네요.
출시 당시의 가격을 생각해보면 꽤 좋은 가격이라고 봅니다.
출시 당시엔 플래그쉽급 모델이었고
감수성을 자극하는 디자인.
3년간 사용해본 결과 만듦새와 사진 다 잘 나와서 만족합니다.
제가 3년 동안 사용해본 결과 매우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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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겠지만 파나소닉 라인업에선 GH4가 플래그쉽에 해당하는 제품이다보니... 그거 쓰다가 엔트리 바디 쓰시려면 어떤 모델을 비교해도 조작성은 떨어질 수 밖에 없죠. 그나마 근접한 가격대에서 매뉴얼 조작이 용이하게 설계된거라면 올림푸스 E-M10이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EVF에 투다이얼인 마포 바디가 이 가격대에선 이거 말고는 아마 없을걸요. 요새 중고가가 정확히 어디쯤 형성되는진 모르겠는데 마크II 나와서 좀 떨어졌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