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2016.03.27 08:39

catgotmy 조회 수:980

1. 자유로운 의견이 오고가지 않는다.


목사가 설교를 합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합니다. 그 얘기를 아무하고도 하지 않습니다.

목사는 아멘을 원합니다. 토를 달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계속 헛소리를 합니다.


전 교회를 꽤 오래다녔고, 여러 교회 가봤지만 거의 대부분 그랬습니다.

감신인가 아무튼 좀 열려있는 파는 안가봤지만 대부분의 분위기는 저래요.

(박득훈 목사 같은 경우는 설교 후에 설교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따로 갖습니다.)


미쳐버립니다 진짜. 저거 헛소리라고 말하고싶은데 아무도 안해요.

하루하루 사람이 망가져갑니다. 나야 어리니까 그렇다 쳐


매월 생긴 돈의 10분의 1을 디폴트로 바쳐가면서

이 사람들은 무슨 죄를 지었길래 헛소리를 들어도 아무렇지 않아하지?

돈내면 서비스를 받아야지 이 사람들 뭐야?

이거 혹시 SM서비스 받는 업손가?



2. 가르침 자체가 썩어있다.


행동도 썩어있지만 가르침도 썩었습니다.

그 단적인 예가 창조과학입니다.(외에도 많습니다.)


아마 중1 정도 되면 창조과학이 왜 이상한건지

이해할수 있을 겁니다. 간단한 거에요.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걸 다 큰 성인에게 주입시킵니다.

그게 1과 연관해서 나타납니다.



3. 고로 자정작용이 안된다


자연스러운 결론 도출입니다.

자정작용이 안됩니다.

자정작용이란 너 틀렸어. 내가 맞아. 아니야 니가 틀렸어

라는 상황이 기본적으로 필요합니다.


정말 그러지말아야할 곳에서 조폭의 논리가 통하는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정치 종교 같은 거요. 넓게보면 교육?


예 그래서 저는 심심할때면

쿨타임 돌면 교회를 욕합니다.


새누리당 욕하는 기분이랑 큰 차이가 없어요.

둘다 비슷하죠. 새누리당도 지가 무슨 나라를 위한 애국자로 코스프레 하는것처럼


다수의 교회들도 자신이 노아의 방주에 탄 선택받은 교회라고 믿길 좋아하니까요.



[요한계시록 3: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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