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같은 사람들.

2011.04.22 10:30

자두맛사탕 조회 수:3360

한겨레 아래 코너를 재미있게 읽는지라, 금일도 해당 내용을 챙겨읽었는데,

순간 울컥해서요.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474138.html 

 

 위 상담 주인공은

" 내성적인 성격에 손도 느리고 일도 잘 못하는 편이고…. 어쩌면 ‘사회 부적응자’라고 할까요. 그래서인지 친구가 없습니다.

저는 말은 없지만 남 얘기 잘 들어주고, 순진한 편이라 잘 속기도 하고, 부탁도 잘 들어주고..."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러면서 싹싹하고 여우같은 사람들을 부러워 하죠.

 

 

그게 문제가 아니라...

 

그 '여우' 같은 사람들 말이죠.

개인적으로 참을 수 없는 점이 참 많거든요.

 

이 사람들이 직장 동료나 상사 앞에서 싹싹하게 굴지만,

뒤에서 하는 뒷담화나, 마음에 안드는 사람을 꽉 무는 행동은 생각 외로 황당하기 때문이죠.

 

 

"사람이 나이 들면서 철 든다는 말은 유언비어거나 미신입니다."

라는 듀나님의 말씀에 감탄을 하며.

 

위 상담 주인공이 그 동안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 지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1140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21043
96705 나가수- 어제 녹화에서 부른 노래.(스포) [9] 자본주의의돼지 2011.04.19 3350
96704 중국인이 글 쓰는 법 [11] 2011.02.16 3350
96703 오늘자 '뿌리깊은 나무' 같이 보시죠 [36] 루이스 2011.10.13 3350
96702 고사2를 봤습니다. [3] cksnews 2010.08.02 3350
96701 불미스런 연예인 뉴스 [7] 가끔영화 2015.03.12 3349
96700 소설책 한 권 팔면 출판사엔 얼마가 남나요?? [8] 닥터슬럼프 2013.05.30 3349
96699 어제 오늘 찍은 뉴욕 사진 몇 장 보여드릴까요 [12] loving_rabbit 2013.01.06 3349
96698 아 정말 성공했다는 인간들은 왜 이렇게 탐욕스럽고 뻔뻔한지... [8] 도야지 2012.11.09 3349
96697 신아람 뭘 먹고 싶다 그런거죠 [2] 가끔영화 2012.08.16 3349
96696 [고냥+바낭]고양이 아롱이 근황/타자기 글씨/기타 등등 [10] 헤일리카 2012.08.04 3349
96695 [모임후기] 1st. 오이디푸스 왕 [27] brunette 2012.11.12 3349
96694 멘탈리스트냐 하우스냐 [12] 홍시 2012.04.25 3349
96693 브랜드 옷 보다 시장옷이 더 예쁘고 편하다고 느끼시는 분은 없나요. [10] 자두맛사탕 2011.09.23 3349
96692 이제껏 만들었던 중 가장 훌륭한 떡볶이 [12] 미나 2011.07.29 3349
96691 대학원에 가야하는데 영어를 너무 못해요 [15] 무리데쓰 2011.06.28 3349
96690 양치질 하니까 생각난 이야기2 [24] 자본주의의돼지 2011.02.24 3349
96689 [듀나in] 색계를 보다보니까 궁금한데요.. [6] 빠빠라기 2011.02.12 3349
96688 이 와중에 도는 사칭글들 [9] 페니실린 2014.04.17 3349
96687 침대위에서도 할 수 있는 초간단(?) 전신 운동 [11] 세븐of나인 2010.11.15 3349
96686 땅콩 보다 아몬드가 좋으면 된장남인가요? [21] 셜록 2010.10.19 334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