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6&cid=307159&iid=335511&oid=003&aid=0004183731&ptype=011

 

천일의 약속 가제가 물망초였을 때 송승헌이 진짜로 출연할 뻔했죠. 무산된 이유가 송승헌 측이 부른 높은 출연료 때문이었는데

그게 회당 8천에 플러스 알파여서 캐스팅을 못했다는게 화제가 됐었습니다.

그런데 김래원도 만만치 않군요. 나름 송승헌 급 레벨의 남주를 캐스팅한거라서 많이 받을거라고는 생각했지만

회당 5천이라니 대단한데요. 선덕여왕 할 때즘에 배우들 출연료 문제가 또 도마위에 오르면서 고현정은 알아서 천만원 수준에

맞췄었는데 결국 한류스타 캐스팅이 출연료 상한가를 흐리네요. 한 2~3천 정도 받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회당 5천이라니.

연애시대 때 손예진이 처음으로 회당 5천을 받았었죠.

 

배우들이 t.v드라마는 생방송 수준에 쪽대본이라서 꺼려하는것이 사실이고

그 때문에 한예슬 사태도 일어난것이지만 김수현 드라마는 출연할만 하죠. 대본도 늘 미리미리 나와있고 촬영도 타 드라마에 비하면

굉장히 여유있게 마치고요. 김수현 드라마는 드라마 종영일에 2~3주 앞서 촬영을 끝냅니다. 쫒기지 않고 대본 암기, 연습, 촬영에 몰입할 수 있기

때문에 저 정도 돈 받고 출연하는거라면 마다할 이유도 딱히 없을 것 같습니다. 김수현은 못해도 시청률 두자릿수는 보장해주는 작가이기도 하니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송승헌은 대어를 놓쳤어요. 이런 배역은 본인 장기이기도 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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