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3.06.08 17:26

푸른새벽 조회 수:1128

사랑해선 안 될게 너무 많아
그래서 더욱 슬퍼지는 것같아
그중에서 가장 슬픈 건 날
사랑하지 않는 그대

내곁에 있어달라는 말 하지 않았지
하지만 떠날 필요 없잖아

보이지 않게 사랑할 거야
너무 슬퍼 눈물 보이지만

어제는 사랑을 오늘은 이별을
미소짓는 얼굴로 울고 있었지
하지만 나 이렇게 슬프게 우는 건
내일이면 찾아올 그리움 때문일꺼야

 

 

얼마전에 신승훈 노래의 구림에 대한 게시물이 있었죠.

저도 신승훈을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그 중에서도 특히 노래 가사가 맘에 안 들어요.

징징대는 내용도 별로지만 문장 호응이 어색해 듣고 있으면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라는 생각이 듭니다.

 

큰 화면으로 걸그룹 직캠 유투브 영상보려고 올레티비 스마트를 신청했습니다.

기존 올레티비 사용자는 월 천원만 추가하면 되더라고요.

오늘 설치하기로 접수해놨는데 설치 기사가 지금까지 연락이 없네요.

아까 낮에 100번에 전화했더니 담당 기사가 누군지 모르겠다고

오늘 접수된 거 맞으니 곧 연락 갈거라고 했는데 다섯 시가 넘도록 연락이 없네요.

다시 100번에 전화했더니 상담 시간이 끝나 연결도 안 되고...;;;

주말 낮 시간을 연락도 없는 설치 기사 기다리느라 다 썼네요.

진상 좀 부려야겠다는 욕구가 꿈틀댑니다.

 

 

 

좀 전에 전화국 쪽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설치 상황 변경이 안 돼 현장 기사에게 물어봤더니 스마트 셋탑 박스를 갖고 나온 게 없어서

오늘은 설치 불가.  아니 그걸 왜 이제서야 얘기해주냐고 무슨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일주일도 더 전에 예약했는데 설치 당일 마감 시간이 다 돼서 알려주면 기다린 사람은 뭐가 되냐고 따졌습니다.

오늘 예약 시간은 당신들 실수로 설치 못한 거니까 다음엔 제가 편한 시간으로 오후 7시 이후에 와서 설치하라고 했어요.

미리 얘기만 해줬더라도 좋게 얘기하려고 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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