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9 12:07
굉장히 재밌네요.
일단은 동일장르 영화 클리셰를 가지고 노는 깨알 재미가 시종 유지되고요.
정치적 공정성을 위한 이런저런 안배도 보기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하일라이트가 캐감동이네요.
액션 영화 보면서 이런 울컥하는 기분에 휩싸여 본 게 얼마만인지요.
옆자리에 앉아서 여유롭지만 쓸쓸한 주말 오전을 영화관람으로 보내던 40대 중반 싱글로 추정되던 아저씨는 콧물까지 훌쩍거리시더라구요.
시나리오 완결성도 좋았고요.
에머리히 감독은 뻥구라 장르보다는 이런 영화에 소질과 애정이 있는 듯.
다른 사람하고 같이 보고 싶네요.
2013.06.29 12:10
2013.06.2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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