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때는 중간중간 PPL 보면 음... 그래 CJ도 제작/지원했으니 먹고 살아야지...

다른 것도 아니고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식새료 PPL인데 뭐...

 

이러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시즌 2에서는 CJ 특유의 과도한 PPL을 넘어서더니 준결승에서 정점을 찍네요.

 

미스터리 박스 미션에서는 밥먹는 극장이 나오던데 그것도 CGV죠?

탈락 미션에서는 갑자기 과거 CJ 배급 영화들이 나오더니 음식 재해석을 하라고 하질 않나... 욕 나오더군요.

 

중식만 고집하는 왕옥방씨는 예상처럼 결승전은 무리였고...

시즌 1의 사연 많은 가장과 포텐 터지는 유망주같은 대결구도를 위해서 저는 최석원 vs 김태형 구도를 예상했는데 최강록 vs 김태형 두 분이 결승전 주인공이 되었네요.

 

이정도면 어느 분이 우승해도 만족할만한 대결 구도가 아닌지...

 

아!

그리고 본방송 끝나고 결승전 예고편 나오는 순간 바로 TV는 껐습니다.

 

결승전 예고편이랍시고 감격에 젖어 울고있는 김승민 씨와 환하게 웃으며 그를 안아주는 박준우 씨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미 예고편에서 결승전 결과까지 너무나 친절하게 보여줬던  1년전 그 최악의 예고편처럼 또 편집 했을까봐 얼른 TV를 껐죠.

 

시간 참 빨리 갑니다. 

1년전 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제 시즌 2가 결승전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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