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5 18:32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상하이 짬뽕에서 나가사키 짬뽕을 먹으면 맛이 어떨까요.
2.
동이에서 인원왕후 역으로 오연서가 캐스팅되었군요. 한동안 손은서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아마 여고괴담 5 동창이라는 이유 때문에 헛갈렸던 듯. 그래도 이 사람들 역시 꾸준히 활동을 하는군요. 하긴 영화가 나빴던 게 이 사람들 잘못은 아니죠. 근데 인원왕후 역이 그렇게 엄청난 건 아니잖아요. 누가 이 사람을 기억하겠어요. 하긴 바로 그걸 노려서 완전히 이야기를 새로 쓰는 방법도 있지만.
3.
토이저러스의 레고 피겨들이 그 동안 다 팔릴 줄은 알았어요. 하지만 토미카들도 이렇게 빨리 팔릴 줄은 몰랐어요. 노리고 있던 게 하나 있었는데, 돌아와보니 없네요. 다시 들어오겠죠? 설마 한정판은 아니겠죠? 스파르타 피겨는 이베이라도 노려봐야 할 듯. 음, 제 페이팔 계정은 날아가버렸는데. 국내에선 어디를 기웃거리면 될까요.
4.
립 밴 윙클이라도 된 기분이에요. 겨우 일주일 떠나 있다가 왔는데, 사라지고 새로 생긴 동네 가게들이 왜 이렇게 많죠. 추석 연휴를 이용해 한꺼번에 갈아 엎은 걸까요.
5.
여행 일정이 하나 더 잡혀 있어요. 이번엔 2박 3일. 이번에도 끌려갑니다. 걱정이 조금 돼요. 이번엔 평일이라 시사회를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 뒤에 다시 부산에 가야 하니까... 이번 여름은 바쁘다 바빠군요.
6.
넷북 어댑터의 접속이 계속 덜컹거리고 있어요. 닳았나 봐요. 휴일이 끝나면 LG A/S 센터를 찾아가거나 해야지. 음, 넷북 때문에 집으로 사람을 부르면 좀 얌체 같을까요.
7.
사라 워터스의 리틀 스트레인저를 다 읽었어요. 호러이긴 한데, 그렇게 장르소설을 의도하고 쓴 작품은 아니에요. 몇몇 오싹한 장면들도 있긴 한데, 그냥 유령 나오는 일반 소설에 가깝더라고요. 초자연현상으로 보이는 것들도 모두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식으로 출구를 열어두고 있고. 그래도 슬픈 이야기군요. 어피너티에 가까워요. 단지 처음부터 로맨스에 대한 기대가 없기 때문에 결말까지 가도 엄청난 실망은 없어요.
8.
오늘의 자작 움짤.
2010.09.25 18:38
2010.09.25 18:48
2010.09.25 18:53
2010.09.25 18:54
2010.09.2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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