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449991.html

 

경기 내내 감독은 레인 뒤에서 왔다 갔다 하며 때론 폭언으로 선수들을 질타하고, 때론 부드럽게 어깨를 만지며 독려했다. 결정적순간, 한 선수가 스트라이크를 치지 못하고 나오자 발길질로 몇 번 걷어차더니 두 손으로 뺨까지 몇 번 때렸다. -----

 

.....할 말이 없네요... 이렇게 맞아도 금메달 따서 병역 면제 됐다고 기뻐하는 선수들도 어이없고요. 이런 선수들이 은퇴 후 코치, 감독이 되면

또 나도 맞아서 실력 늘었다며 때리는 걸 반복할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세계 대회 씩이나 나가서 선수들 패는 감독... 아주 쿨하게 항변하는군요... 정말 쪽팔립니다....

 

운동 하시는 분들 노고는 정말 알아주고 싶지만 맞고, 때리고 이거 악순환 되는건 쫌 끊었으면 좋겠네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한심합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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