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상권 초토화” 백화점 옆 상인들 울상
http://www.hankookilbo.com/v/0647247d2e874030afe30dec52483fd3

... 판교역 인근 800여 점포 주와 상인 등으로 구성된 ‘성남 판교 상가연합회’등은 31일 성남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지난 21일 문을 연 뒤 지역 중소상인의 매출이 30~40% 급감했다”고 주장했다. ...






-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둘러 볼 곳이 하나 생겨서 생활의 즐거움이나 편의가 좋아졌겠지만, 주변 상가의 소상인들은 사활이 걸렸네요. 앞을 내다 보지 못해서 망하게 된 것 까지는 그렇다 쳐도, 앞으로 푼돈을 벌어가며 생계를 겨우 꾸려가면서 평생 빚이나 갚고 사는 처지나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상가 하나 당 권리금과 시설비가 기본 1~2억은 넘는다던데.. ㅠㅠ,,


우리나라 재벌들은 계속 이렇게 땅 집고 헤엄치면서도 돈을 긁어 모으니 좋겠어요. 도덕성익고 뭐고 이왕지사 나라 돌아가는 꼴이 이 지경이니.. 저에게도 저런 능력과 기회가 있다면 이런 좋은 나라에 태어난 걸 좋아라 할 것 같습니다. 기업윤리 그 따위 것이 뭐 밥 먹여 주는 것도 아니고.  


#. 제대로 된 직장에서의 수명은 45세를 넘기기 쉽지 않고, 소상공인으로 자립하려면 성공률 30% 미만에 목숨을 걸어야 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직장이라고는 1주일이면 배체가 가능한 단순 저렴한 임시직 뿐이고 사는 게 점점 어려워 집니다. 늦더라도 용접이나, 연마, 목공,타일공 배관공..등등 몇년을 박박 기더라도 전문기술을 연마해야 할 것 같아요. 일당이라도 쫌 낫게 받으며 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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