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일보 사설] 선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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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민음사가 오는 7월 출간 예정인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의 선인세가 뉴스거리다. 선인세(先印稅)는 팔릴 책의 인세를 저자에게 미리 지급하는 돈. 하루키의 신작 선인세를 두고 국내 10여개 출판사가 전쟁을 치렀다. 판권을 따낸 민음사는 선인세 액수를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16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1억5000만엔(약 16억6000만원)을 제시하고도 판권 경쟁에서 밀린 출판사가 있기 때문이다.

2010년 전작 3권이 완간된 하루키의 <1Q84>를 출간해 약 200만부를 팔았던 문학동네는 3권의 선인세로 10억여원을 지불했다고 알려진 데 이어 이번 <색채가...>의 선인세는 국내 사상 최고가일 것으로 추측된다. 출판계에선 국내 메이저출판사들이 독서시장 생태계를 살리기 위한 투자보다 ‘돈 놓고 돈 먹기’식의 한 판 승부에 치중하고 있는 현실을 개탄한다. 불황에 빠진 출판사들이 흥행 보증수표인 하루키에게 몰리며 대박을 꿈꾸는 실정에, 참신한 저자를 발굴하자는 출판계의 구호가 무기력하게 느껴진다. (기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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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84는 그래도 3권으로 완간되었으니 그렇다고 쳐도

이번 신작은 단 권으로 끝나지 않던가요?

 

권 당 얼마의 이익이 남는지 모르겠지만

책값이 오지게 비싸지 않을까 하는 느낌적인 느낌...

 

 

그래도 나오면 닥치고 사겠지만.

 

 

 

 

 

 

 

 

 

 

 

 

 

 

 

 

 

 

 

 

 

,하는 안이한 생각이 원인이 되었을까요???

 

고로 이번에는 하루키고 나발이고 중고책으로 구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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