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is the breakdown of green, yellow, and red scores different for games?

(왜 게임은 빨노파 스코어의 기준이 다른 예술 매체와 다른가요?)


The reason for this special treatment for games has to do with the games publications themselves. Virtually all of the publications we use as sources for game reviews (a) assign scores on a 0-100 scale (or equivalent) to their reviews, and (b) are very explicit about what those scores mean. And these publications are almost unanimous in indicating that scores below 50 indicate a negative review, while it usually takes a score in the upper 70s or higher to indicate that the game is unequivocally good. This is markedly different from movies, TV or music, where a score of, say, 3 stars out of 5 (which translates to a 60 out of 100 on our site) can still indicate that a movie is worth seeing or an album is worth buying. Thus, we had to adjust our color-coding for games to account for the different meaning of games scores compared to scores for music, movies and TV


메타크리틱에선 74점 이하 50점 이상의 게임을 노란색으로 분류합니다. 다른 매체에 대해선 점수 기준이 다릅니다. 메타크리틱에선 이유를 자신이 정한게 아니라 게임 미디어가 그렇게 정했기 때문이라고 대답합니다.


메타크리틱 FAQ "초록, 노랑, 빨강으로 분류한 건 게임 언론들이 그렇게 하기 때문입니다. 메타크리틱에서 소스로 사용하는 거의 모든 게임매체는 0-100의 기준을 갖고 있는데  기준이 명확합니다. 다들 50점 이하는 부정적이라는걸 의미하고(그래서 빨강), 만일 게임의 점수가 70점 후반대라면 그 게임은 명확하게 좋은 게임이라는거죠. 이건 영화나, 티비, 음악의 리뷰와 구분됩니다. 별 다섯개중에 세개는(우리는 그걸 100점 만점에 60점이라고 계산하는) 그 영화나 앨범이 여전히 좋다는걸 가리킬수 있고, 살 가치가 있다는걸 의미할수 있습니다. 게임을 TV드라마나 영화, 음악과 다른 기준을 적용한건 우리가 소스로 이용하는 게임매체 자체의 문제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메타크리틱에서 74점 이하를 받으면 그 게임은 노란색 경고 표시가 붙은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http://www.rpgcodex.net/content.php?id=9453


rpg codex에서 유저가 뽑은 rpg 베스트



http://www.metacritic.com/game/pc/the-temple-of-elemental-evil


The Temple of Elemental Evil (메타크리틱 71점)


판매량 같은 문제가 아닌 가치를 따지는 입장에서 보면 toee는 대단한 게임으로 분류되는 것 같습니다.


허나 메타크리틱은 71점일 뿐이죠. 24개의 리뷰를 추려서 나온 "공정한" 점수입니다.




http://www.metacritic.com/game/pc/alpha-protocol


알파 프로토콜 (72점, 리뷰 25개)


이 게임은 단점이 분명한 게임입니다. 하지만 장점이 꽤 괜찮은 게임이라는 말을 듣습니다.


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GUnCtuvgRwwJ:store.steampowered.com/app/34010/+&cd=1&hl=ko&ct=clnk&gl=kr


스팀 유저평가에선 매우 긍정적입니다. (1700 여개의 평가)


전 차라리 스팀 유저평가에선 메타크리틱보다 더 참고할만한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스팀 유저평가가 갯수가 많은 경우여야 하고 게임 외적인 이유가 개입되지 않은 경우라면요.


가장 중요한건 메타크리틱처럼 스팀 유저평가가 개발자를 휘두르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습니다.



http://www.metacritic.com/game/pc/gothic-3


고딕3 (63점, 39개 리뷰)


고딕 3는 퍼블리셔의 입김으로 인해 급하게 출시된 모양입니다. 그로 인해 문제가 있었고 낮은 평가를 받을수밖에 없었죠.


그게 메타크리틱에 반영됐습니다. 하지만 고딕3에 유저패치를 적용하면 가장 저평가된 게임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리뷰는 당연히 바닐라 버전으로 평가할수밖에 없어요. 그렇긴 해도 아무리 유저패치를 해도 달라질수 없는 바닐라 버전의 게임이 있고


유저가 밸런스를 잡아주고 버그를 잡아주고, 약간의 수정을 가하면 대단해지는 게임이 있습니다. 그 게임은 원래 대단했던 거에요. 단지 시간이 부족했을 뿐입니다.


메타크리틱에 등재된 각각의 리뷰에선 그 부분을 지적했을수도 있습니다.


-약간의 시간만 더 있었다면 고딕3는 대단한 평가를 받았을 것이다-라는 말이 리뷰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메타크리틱이 통용되는 관점으로 보면 고딕3는 메타크리틱 63점짜리 허접게임일 뿐입니다.



고딕3 스팀 유저평가

With the Community Patch, Gothic 3 is one of the most ambitious, challenging, and varied RPGs that I've played. It is beautiful and engrossing. It blends the grittiness of Witcher with the scope of Skyrim and just doesn't quit. The character progression is superbly balanced. The map design is superlative and gets you excited to explore. I haven't seen better. You will die, and die, and die but it never feels unfair. This game is bizarrely underrated.


유저패치가 적용된 버전의, 고딕3는 내가 플레이했던 게임중에 가장 야심적이고, 도전적이고 다양성을 갖춘 rpg 중 하나입니다. 정말 아름답고 몰입감이 쩔어요. 위처와 스카이림을 섞어놓은 것 같습니다. 캐릭터의 성장은 제대로 밸런스가 잡혀있고, 맵 디자인은 최상급이고 탐험은 흥분됩니다. 더 나은 게임을 본적이 없어요. 게임을 하면서 계속 죽어서 로딩화면을 보게되지만 그게 불합리하다고 느껴지진 않아요. 이 게임은 너무나도 저평가 됐습니다.



개발자가 자신의 비전을 밀어붙이기보다 메타크리틱 점수에 의존하게 만듭니다.


메타크리틱은 그런 힘이 있어요. 알량한 점수로 압력을 가하는 거죠.


루리웹 같은 거대 게임 커뮤니티에서도 게임을 비교하는 반박하기 어려운 척도로 메타크리틱을 들이대지 않습니까


유저 차원이 아닌 퍼블리셔도 메타크리틱을 무기로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영 쓰레기같은 상황이에요.




점수 제도 자체도 엿같은 면이 있는데, 점수 들의 점수가 권위의 정점?


이건 그냥 쓰레깁니다. 점수 들의 점수가 의미없다는 말이 아니에요. 그 권위가 정점에 있다는 게 엿같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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