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deadly-dungeon.blogspot.kr/2016/07/pc-4.html


데들리 던전이라는 개인 게임사이트에 요새 이 글이 연재되고 있습니다.

일정 부류의 게임들을 핀볼계열의 게임들로 엮는 내용입니다.


pc게임의 역사이지만 그 전에 pc게임 외의 게임들의 대한 이야기로 시작중이긴한데



아무튼, 이 핀볼과 같은 철학을 공유하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재밌어요.

일단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이야기를 해보면 저 소설은 안봤거든요. 미리보기로 소설 내에서 핀볼이 어떻게 나오나는 봤습니다.


긍정적으로 나오진 않아요. 상실감을 채우는 무의미하게 반복적인 무엇 같은

대충 그런것 같은데, 하루키 소설에서 그 후에 게임은 거의 안나왔을거에요.


문화생활 안하는 하루키 본인도 게임에 대해선 거의 모르는것 같구요. 아는 게임이 있다면 핀볼 정도

그런 생각도 해요. 하루키에겐 모든 게임이 핀볼로 보이는거 아닐까


그리고 모든 게임이 핀볼처럼 무의미한 반복으로 보이기 때문에

게임을 해선 안되는걸로 보는게 아닐까 뭐 그런...



그런 게임이 나쁜건 아닙니다만

놀이에는 그런것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이 게임만이 전부다 라고 할수는 없지요

자기 표현이 핵심인 게임도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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