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3를 3년째 쓰다가 이번에 신상 노트7을 장만했습니다.

파란색이 품귀라던데 일찌감치 예약한 덕에 무난히 입수가 가능했어요.


화제가 되었던 홍채인식은 신기하기는 한데 그다지 쓸일은 없을것 같구요

은행앱하고 연계가 되어 있는듯 하던데, 공인인증서+otp까지 완전히 대체를 해 준다면 종종 쓰게될 것 같긴 합니다.

잠금화면 해제는 지문인식이 훨씬 빠르고 편리하거든요

게다가 저는 원래 잠금해제가 귀찮아서 그냥 잠그지 않은 채로 썼던터라..

근데 지문인식 잠금해제는 그냥 홈버튼 한번 클릭만 하면 되는거라서 처음으로 잠금장치를 하고 씁니다.

화면 켜려면 어차피 한번은 눌러야 하니 하는김에 잠금해두는게 오히려 더 편하드라구요.

오래 대고 있을 필요도 없이 그냥 딸깍 클릭하면 화면이 열려요*o*


그리고 삼성페이 말인데요

오프라인에서는 아직 사용해 본 적이 없지만서도

이거 온라인 결제할때 함부로 쓰면 큰일나겠던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결제방식은 뭐가 됐든간에 여러단계를 거쳐야 하고 카드결제앱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다른 앱 띠우고 결제비번 입력하고 경우에 따라 괴상한 자판으로 공인인증서 비번도 입력하고 그 와중에 에러도 나고 해서

"과연 내가 이x랄을 하면서까지 이 물건을 꼭 사야만 하는가"

라는 실존적인 고민에 돌입할 여지를 주는데,


이건 온라인 쇼핑 앱에서 결제하기를 누른담에 지문인식만 하면 끝입니다.

게다가 인식도 겁네 빨라요ㅡ,.ㅡ

제정신이 돌아오기 전에 결제가 끝나버립니다.


까딱하면 파산하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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