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책을 몇권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있습니다.
공통적인 내용은
1.나를 사랑하라
2.절대 포기하지 마라
포기하지 마라.. 맞는 말이긴 한데요.
무언가 포기하는 이유는 힘들어서도 그렇지만,
이게 무슨 삽질이지? 이 고생해서 성취할 가치가 있나?
이런 목표 자체에 회의감이 들기 들기 때문이라 생각하거든요.
자살하는 경우도 그런 것 같아요.
지금 힘든 것보다도
앞으로 언제까지 힘들지.. 끝이 안보일 때, 끝에 도달하더라도 그다음은?
버티다 죽으나 그냥 죽으나 차이가 없구나.. 결론에 도달할 때가 위험하죠.
차라리 현실을 회피하는 편이 안전할수도요.
이 좋은 토요일에 뭐하는 건지
저 같은 경우는 확실한 동기가 없으면 쉽게 포기하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