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3225290/Mr-Abbott-increase-refugee-intake-Tens-thousands-gather-Light-Dark-rallies-country-response-death-Aylan-Kurdi-Syrian-humanitarian-crisis.html


지난 7일 시드니, 멜번등 호주 주요 도시에서는 시리아 소년 쿠르디를 추모하고 호주정부의 시리아난민에 대한 수용을 촉구하는 'Light The Dark'라는 이름의 촛불집회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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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여론의 움직임과 야당의 압박에 토니 애벗총리도 기존의 난민 수용한도 1만 3750명에 추가로 1만 2천명을 더 받아들일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실 호주 정부는 이전까지 보트 피플을 더 이상 받지않고 본국 송환을 원칙으로 하는 강경책을 고수해서 국제인권단체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호주를 인구수 대비 이민자에게 가장 관대한 국가로 변하게 할거 같습니다.


지난해 한국행을 원하는 시리아 난민이 700명이었고 그중 단 3명만이 난민지위를 획득했다고 합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9112253305&code=940100

한국정부 혹은 한국사회는 과연 이런 인도적인 요청에 부응할수 있는 여력이 있을까요? 있다면 과연 몇명이나 받아들일수 있을까요?



+ 파파이스 66회에 헬프시리아와 한국의 난민상황에 대한 내용이 나오네요.
   난민에 대한 세계인의 공감을 일으킨 쿠르디의 사망 뉴스가 한국에선 체류 시리아인의 단속의 불씨가 되었다는 부분은 의미심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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