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에서 나와서 버스타려고 가는데


작은 무슨 문구가 있습니다. 동성애 반대 어쩌고 저쩌고 며느리 였나 뭐였나


아무튼 반대 서명을 받는데, 잠깐 돌아보니 아무도 없어요. 그 삼각대같은거라고 해야되나


그거만 덩그러니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왔는데요.



그 위치는 저도 여러번 잡혔던 위치입니다.


할머니가 다가와서 아가씨 있다면서 잡는 위치거든요.


장한평역 경남호텔 근처에선 아저씨가 잡았었는데요. 이 아저씨는 끈질기게 따라붙는데 딱 한마디면 떨어집니다. "돈 없어요"



아무튼 동성애 반대 서명 받는 위치가


성매매 알선 위치랑 겹치는 곳이라 큰 상관은 없어도 뭔가 이상했습니다.



다양성이 없으면서도 다이나믹한 곳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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