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돈이 드는 대학원, 유학이라던가


이직, 퇴사...., 진로 결정... 할 때 어떻게 하세요?




제가 사실 백수인 와중에

어떤 교육원에 합격을 했는데

다녀야할지 말아야할지

막상 합격하니까...너무 고민이 됩니다.



지원할 당시에는

워낙 오래전부터 해보고싶었던 일이었고

할수 있으면 하고싶다 생각했었던 일인데


지인이 이 글 볼까 자세히는 못쓰겠는데

제글 간간히 보셨던 분들은 어떤 직종인지 아실거에요




저...사실 실패라면 넌덜머리나는 인생이거든요...


취업도 안되고 20대 때 쏟아부었던 일도 실패로 끝나고

....요즘 이력서 내는 곳은 전혀되지않고...절박한 마음으로

지원한거였어요

스스로 너무 실패자 같아 우울했는데

합격소식을 듣고 기쁜건 잠시


주변에서

반응이 좋지않아....또 흔들리네요



힘든건 힘든거고

이제 '결과'를 뽑을 수 있는 일을 해야하는거 아니냐구요


힘들게 졸업해서 그 쪽으로 취업못하고

장농자격증되면 그거 견딜수 있겠냐고....

차라리 공무원시험 준비를 하라는 의견이 태반입니다...

제가...너무 나이브한걸까요?


결국 선택가 책임은 제 몫인거 알고...

답없는 질문인것도 압니다....




교육원은 저녁에 수업이 있어 만약 다니게 되면

낮에는 일을하며 다닐거에요...


요즘 예전에 받아놓고 먹다 만 우울증약 다시 먹고있어요...

PMS이기도 하지만....


정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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