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게이트 게임잡지 부록으로 갖고있긴한데

하지는 않았습니다.


몇번 해보려다가 안했었어요.

전 그당시 파판같은 jrpg가 더 좋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여전히 jrpg는 그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발더스게이트는 rpg의 왕 대접을 받기도 하고

명작 대접을 받기도 하고

바이오웨어 안티들에겐 나쁜취급을 받기도 합니다.


재밌는 게임이라면

지금하자니 너무 불편하고 어려워서

나름의 근성이 필요하겠다 싶어서 못하는게 아니라면

재밌는 게임이라면 합니다.


그래도 그냥 할수는 없는 법입니다.

대충 뭔지는 알고 하지 않을 이유와 해야할 이유를 찾아야겠죠.


뭐 잡설은 이만하고




(42분 13초 스포일러주의)

(욕설주의 여에 니은이 나오는데 말투상 그리 심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발더스게이트 영상 찾다가 우연히 찾은 부분일 뿐입니다.)



길을 가다가 퀘스트를 주는 npc가 있습니다.

누군가를 경호해 달라고부탁하는데


막상 경호하러 가보니 이상합니다.

경호대상인 캐릭터 A가 말을 이상하게 하더니만


웬 사람들이 와서 물건을 구해왔다는식으로 말하면서 의뢰비를 받으려고 하는데

A가 의뢰비를 안주려고 경호원을 사서 이득을 챙기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선택지가 나옵니다.


1. 그들을 죽이겠다(A를 위해서)

2. 그런 미친짓은 하지 않겠다(A에게 적대적으로 굴겠다)


여기서부터가 중요합니다.

제 추측일 뿐입니다만


대화를 선택하면 옆에 있는 캐릭터지만

1을 선택하면 A를 공격하는건 불가능할것 같고

2를 선택하면 <그들>을 공격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물론 이건 추측일 뿐입니다. 해본건 아니라서 확신할수는 없어요.

아마도 발더스게이트는 적대적인 npc가 아니면 공격할수 없다고 하던데 아마 맞을것 같긴합니다.


아무튼 대화의 선택지에 분기가 종속되어 있습니다.

물론 선택지에는 어느정도 종속되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종속되는건

미연시와 크게 다를바가 없어요.


1. 고백을 받아들인다

2.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분기는 이 선택에 종속적입니다. 물론 미연시의 선택지도 항상 이렇게 뻔하지는 않지만요.

오해하실까봐 말하지만 전 미연시의 이런 방식 싫어하지도 않고, 나쁘게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발더스게이트 같은 형식의 게임에서

이건 글쎄요...뭔가 좀


분기가 대화에 종속되어 있다는 자체는 나쁜게 아닙니다.

하지만 그러려면 그에 걸맞는 설정과 시스템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건 스카이림의 에센셜과 본질적인 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편의주의에 빠진 공무원의 업무 방식같은거죠.


뭐 모르겠습니다.

추측으로 가정을 한 것 뿐인지라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알겠지만

귀찮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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