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29/0200000000AKR20160129221200001.HTML?input=1195m


이 원내대표는 원샷법을 일단 처리하면 새누리당이 새로 취임한 김 위원장의 체면을 세워주기 위해서라도 선거법 합의를 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6시35분께 의총장에 들어선 김 위원장은 "(원샷법을 처리하면 새누리당이) 선거법에 파견법을 또 연계시켜 처리 안해줄텐데 뻔한 속셈에 왜 말려드느냐"며 강경한 태도로 원샷법과 선거법의 일괄타결론을 주도했다.


한 당직자는 "김 위원장이 나서기 전까지 이 원내대표는 어떻게든 의원들을 설득해보려는 분위기였다"며 "김 위원장이 의총장에 들어와 이 원내대표와 의논을 한 뒤 일괄타결을 요구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민주당이 원샷법 합의했다는 기사를 들었을 때 역시 새누리 2중대를 못 벗어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역시 그 뒤에는 새누리 2중대 짓을 하던 이종걸이 있었네요. 자기 딴에는 하나 물러줬으니 새누리가 하나는 주겠지... 하는 생각이였던 것 같은데, 그런 무른 생각으로 지금까지 질질 끌려다니다가 간하고 쓸개하고 다 내줬었죠. 지금이라도 백지화를 해서 다행입니다.


이 와중에 안철수는 여야가 합의했으니 무조건 지키라고 하는데.... 새누리 2중대로 제대로 포지션 잡았네요. 마치 옛날 어용야당 보는 것 같습니다. 아마 총선 끝나고나면 새누리당 입당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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