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기자님 영화팟캐스트의 팬인데 이동진의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끝난 후에 어디서도 소식을 못들어 많이 아쉬웠거든요.

근데 sbs라디오에서 하는  FMzine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김 기자님을 잡았다는 소식을 듣고 마구 마구 팟캐스트 검색! 드디어 다운로드를 다 받았네요.


지금 현재 들은 것은

수요재개봉관의 마스터 앤 코만더, 와니와 준하 인데요.


일단은 혜리 기자님의 아주 전문적이면서도 따뜻한 영화해석이 무지 무지 맘에 들고요.

조정식 에디터(피디?)와의 케미도 상당히 좋은게

항상 성시경씨나 이동진씨의 약간 아슬아슬 한 반응만 조마조마하게 듣다가 (이건 성시경 방송이 심했죠..ㅜ.ㅜ)

조정식 에디터가 열심히 영화 관람해 와 혜리 기자님에게 나 숙제 잘했죠 하는 분위기로 겸손하게 진행하니까 듣기가 더 좋더라구요. 

목소리도 좋고.


그리고 이 방송 쫌 요상해요.

김혜리 기자님 영화얘기 한 다음에 클로이라는 분이 짜투리 감상실이라며 관련 음악을 들려주시는데

오늘 차 안에서 듣다가 행복해서 이대로 승천하는 줄 알았어요..

마스터 앤드 코만더의 바하 첼로 연주가 여러가지 버전으로 나오는데 ~

아 이런 방송은 처음이야...음악이 다 나와... 광고도 거의 없어.. 감동했지 뭡니까.


근데 아직도 라디오인지 웹진인지 뭔지 잘 파악을 못하겠어요.

김기자님것만 들어서 그런건지... 유명한 사람이 없어서 그런건지..


어쨌든 김혜리 기자님이 고팠던 분들은 어서 고고~!


http://www.podbbang.com/ch/10414

이것은 팟빵 주소구요.


아이폰은 팟캐스트에서 김혜리 검색만 하면 다 떠요.


에프엠진 대박났으면 좋겠네요. 아 그러면 광고 많아지나....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