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0 23:48
오늘 트위터 뒤적이다 발견.
이 떡밥도 꽤 잘 팔렸던 것 같은데.. pd수첩에 비위혐의 보도되고 여론 반전되면서 흐지부지 됐었나 그랬죠, 아마.
월 초에 경찰의 수사 결과 발표가 있었는데 선거철+흑역사+철지난 떡밥이라 별 반향없이 묻힌 듯.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박 전 대표가 회식자리에서 남직원을 성추행하고 내규를 변경해 인사전횡을 했다는 등 내용이 담긴 e메일을 작성·유포하는데 가담한 혐의(명예훼손)로 불구속 입건된 백모씨(40) 등 서울시향 직원 10명을 오는 4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서울시향 사태에 대한 정명훈 전 감독의 부인 구씨와의 관련성에 대해선 명확히 결론짓지 못했다. 미국 국적자이자 현재 프랑스에 체류 중인 구씨가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전화, 문자메시지, e메일, 출석요구서 등 4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답변이 없었다”며 “구씨가 입국하지 않는 이상 강제로 조사할 방안은 없다”고 전했다.]
그래서 어찌됐나 찾아봤더니 김현정 측이 정명훈 측을 상대로 손배소 6억 +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는 소식.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469483
지리멸렬하고 추잡한 소인배 배틀이 펼쳐지는 꿀잼 재판일 듯하여 방청 가고 싶지만 정마에 선생께서 출석할지 의문.
2016.03.21 00:21
2016.03.21 05:44
2016.03.21 13:11
감독은 홍상수겠네요.;;; 재미있을지도.
나중에 재판 결과 나오면 누가 올리겠죠? 그때까지 게시판이 살아있을지가 의문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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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시향 직원의 기고문.
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53753
2016.03.21 16:05
2016.03.21 16:47
실체적 진실은 저들 사이 중간 어드메쯤에 있겠죠.
박현정이 억울하겠다는 판단은 그가 천하의 쌍년으로 낙인찍혔기 때문일텐데, 낙인 찍어 조리돌림하는데 동참하신 분들은 아마 지금도 그렇게 살고 계시지 않을까 싶군요.
더 찾아보니 정명훈 측에서도 강력한 법적 대응을 강구하겠다고 하는군요. 오오.
http://vip.mk.co.kr/news/view/21/21/251361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