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60321204510763

[이후 비대위는 김 대표와 장시간 회동을 통해 우선적으로 도덕성 논란이 이는 후보들을 정리하기로 이견을 좁혔다. 이 과정에서 당선 안정권에 지목됐던 박종헌 전 공군참모총장은 아들의 방산업체 취업 관련 논란으로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김 대표 측 관계자는 “김 대표가 미처 몰랐던 문제가 되는 후보들은 제외해야 한다는 데에 김 대표도 뜻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논란의 중심에 선 김 대표의 비례 순번과 관련 비대위가 제시한 14번에서 다시 앞당겨질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더민주는 김 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오후 8시인 현재 비레대표 순번을 확정하기 위한 당 중앙위원회를 진행중에 있다. 14번 배치에 반발한 것으로 알려진 김 대표의 뜻을 무시하고 비례대표 순번을 확정할 수 없는 만큼 김 대표의 비례대표 순번 앞순위 배치설이 힘을 얻고 있다. 당 관계자는 서울경제와의 통화에서 “김 대표의 자존심 문제가 걸린 문제라 번호가 재배치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 측 관계자도 “김 대표가 도덕성 문제가 되는 인사들을 제외하는 데는 합의했다”며 “나머지는 동의하지 않고 있다. 중앙위원회가 알아서 하라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비대위가 김 대표의 의견을 존중해 김 대표에게 명분을 줘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결국 비대위의 정신나간 중재안과 이어진 이종걸의 애걸복걸은 일부 지지자들을 의식한 쇼였다고 정리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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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진심으로 2번이 문제라든가 김종인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이 글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람.

http://www.ddanzi.com/ddanziNews/83476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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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뒤엔 어찌 생각할지 기대되는 문성근.

넘버3에 그런 대사가 나오죠. '네가 뭘 하고 싶잖아? 하지마.' 아예 하지 말라고는 못하겠고, 3시간쯤 더 생각해보고 하는 편을 권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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