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2 14:23
http://www.huffingtonpost.kr/2016/03/22/story_n_9519664.html
성신여대의 한 교수는 “학생의 학교생활을 파악하고자 했다면 면담을 통해 하면 될 일이다. 장애 학생을 배려하기 위해 학교 본부에 성적표를 요구했다는 설명은 도리어 장애인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학교 안팎에선 ‘이 학과장이 김씨의 성적을 직접 챙겨온 게 아니겠느냐’는 말들이 나온다.
흠.. 뭐를 갈구하려고 이랬을까요? 이 양반 정도면 웰빙와 명예가 보장된 삶 아니었나요.
2016.03.22 15:16
2016.03.22 16:17
전혀 두둔하려는 게 아니고, (예전 어떤날의 음악을 좋아하던 사람으로서)
그저 뒷맛이 쓰네요. 이병우 정도 되는.. 고고한 위치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선구자도
실상은 이런 진흙탕에서 추접하게 발버둥치고 있다는 게.
2016.03.22 17:42
어떤날 류의 말랑말랑한 매끈함이 늘 거시기했던 입장에서는 그리 놀랍지 않네요
2016.03.22 19:04
86-89년에 무슨 대단한 딱딱하고 거친 음악을 들으실 수 있었길래 늘 어떤날 류를 거시기하게 여기셨는지 매우 놀랍네요.
2016.03.22 23:41
2016.03.23 00:23
2016.03.23 04:15
2016.03.23 07:26
오우, 저를 가르쳐주시면 매우 감사하죠. 하지만 뭐 아시는게 있기는 한가요? 님 말뜻이나마나 어떤날 '류'의 음악이란게 대체 뭘 의미하는건지요? 팬덤? 해체한지 30년 가까워지는 테레비 한 번 탄 적없는 그룹에 뭔 팬덤이 있어요? 잘 모르면서 적당히 검색질해서 시류타고 나불나불 방정떨지 말고 모르는건 지금이라도 배우시면 됩니다.
2016.03.23 21:55
어떤날 좋아한 사람으로서 존심 건드렸다고 발끈하나봄. 그 유치한 인신공격에서 진한 열등감의 향기가 느껴지는데ㅎㅎ
2016.03.22 18:01
2016.03.22 18:28
2016.03.25 02:58
저도 이분 두둔하고 싶진 않지만 김희애 상황과 비슷했을 것 같습니다. 뭐 우리가 신문 기사로 보는 많은 화이트칼라 범죄들이 비슷할테지만요. 본인 영달과 학교 명예와 자리 보전과 신분상승의 가능성과 직장인으로서 윗선에 대한 눈치보기와.. 모든 것이 짬뽕되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납득하기 힘든 저열한 수준을 보여줘서 실망스럽네요.
2016.03.22 19:33
오랜 팬이지만 이게 무슨 되도않는 해명인지 변명인지 모르겠네요. 기자의 질문에는 기타치는 사람의 자유로 침묵하고 학교의 인터뷰 자제요청에는 그 자유 어디다 팔아먹었길래 얌전히 따르나요.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395481880478059&substory_index=0&id=113685238657736
2016.03.23 01:19
저도 기타를 배워야겠어요. 기타 치는 사람은 (비판에서) 자유롭다고 간주될 수 있나봐요.
2016.03.22 23:25
ㅈㄴ실망스럽네요 변명도 한심하고..진짜 팬이었는데..(비속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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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날 2집 엘피 우리집 가보인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