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8 05:06
어제(토) 그것이 알고싶다 보신 분이라면,
이런 추리 한번 보세요. 다른 게시판에서 퍼왔습니다.
상당히 설득력이 있는 추리네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3493533&cpage=7&mbsW=search&select=sct&opt=1&keyword=%B1%D7%BE%CB
고물상 근처 살아서 아는데
리어카에 박스 밑 기타 자루같은거 수북히 쌓으면
뭐가 안에 들었는지 몰라요 여러분들도 잘 아실껍니다
갠적으로 차가 있는 사람이라면 되도록 멀리 가지
저렇게 안하죠
반지하 살고 형편도 좋지않았을꺼 같고 차없었을꺼 같아요
그리고
끈 많은거도 폐지묶거나
혹은 전선도 안에 구리 같은거 빼서 돈 되니깐 주어가거든요
야음 새벽일찍부터 폐지 줍는분들 일하시니깐
시신유기 장소도 다 쓰레기 있던 곳이고
리어카에 실어서 무슨 폐지뭉치나 그런걸로 위장하고
다닌게 확실해 보이는데요 티도 안나죠
근방에서 10년여전 폐지나 기타 막노동 하거나 약간
반백수 비슷하게 살다가 지금 안 보이는 사람일 확률 무지하게
높다고 봅니다
그리고 남자 두명이라는거도 왠지 아버지와 아들 느낌이네요
약간 모자란 아들이거나 아님 아버지가 약간 모자라거나
아님 나이차 나는 형제 같기도 하고
2015.10.18 08:00
2015.10.18 08:21
2015.10.18 10:37
어제편이 역대급으로 갈수있단 얘기들이 나와서 일부러 봤는데요 얼마나 무서웠던지 다보고나서 오바이트 기운이 느껴졌어요.
어젠 또 제가 넘 좋아하는 '애인있어요'를 불다끄고 시청하고 내쳐 봤던지라 더 무서운 환경에서 봤다는.
그 여자분이 정말 살수있는 천운이 있었던거죠. 반지하 문이 열려있던것도 그렇고 2층집 센서등이 없었던것도 그렇고.
센서등 있었으면 바로 발각될수있는 상황이었어요.
참 담력있고 기지넘치는 사람이었어요. 등잔밑이 어둡단 말이 있지만 반지하에서 나와서 2층으로 갈 생각 할수있었던건지.
그곳에서 오들오들 떨다가 범인2명이 여자 찾으러나갔다 한명만 돌아오자 그사이틈타 냅다 달리기....
상황 하나하나가 내가 현실에 처한것처럼 와 진짜 사람 미치게 하더군요.
전 그말이 너무 무서웠어요. 연쇄살인마는 절대 살인을 멈추지못한다고.
사건발생한지 10년이 지났는데 지금 방송보면서 저x, 2층에 숨었었구나 생각할수도 혹은 둘중에 한명을 다른한명이 죽였을지도 혹은 그뒤에 바로 동네옮겨서 다른곳에서 범죄를 저질렀거나 혹은 감옥에 들어가있거나.... 아무튼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방송이었습니다.
그알은 일년에 손꼽아 보긴하는데 보게되면 꼭 문단속을 하게되더군요.
뭔가 정신차리지않으면 큰일난다 같은 생각을 갖게되요.
2015.10.18 11:56
2015.10.18 16:24
신정동 사건에서 왜 공휴일에만 범행이 있었는지에 대한 합리적인 추리가 있더군요. "2층집 사람이 (여행 등으로) 집을 비우는 때를 골랐다."
2015.10.1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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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신발장 뒤에 숨어 있을 때 피해자가 얼마나 무서웠을지.. 보는 내내 제 머리가 쭈뼛 설 정도로 무섭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