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어렸을때부터 '많이 배운 사람'에 대한 동경이 있었어요.

 

그래서 전공 교수님이라든지

 

유명한 저술가라든지

 

사회에서 흔히 지식인, 엘리트라고 불리는 사람들을 우러러보곤(?) 했죠.

 

 

그런데 심지어 교수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조차도

 

어떤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걸 알았고

 

그걸 수업시간에 말하는 걸 듣고있자면 기분이 묘해지더군요

 

예를들어 동성애라는 이슈에 대해서 말할 때

 

'그런 편견으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세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라는 요지를 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은 물론 모두 이성애자겠지만'이런 말을 전제로 하고 이야기하더군요.

 

오늘은 또 수업시간에 어떤 교수가 김조광수 씨의 결혼 발표 이야기를 희화화하더라구요

 

나쁜 의도로 말한 건 아니었습니다만 마음이 불편해져요

 

쩝... 물론 이런 것들을 다 취사선택해 받아들이는 게 필요하겠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1140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21043
96625 식기세척기를 사고 싶어요. [11] 늦달 2011.03.21 1945
96624 휘몰아치는 피아노곡... [3] 안드레이 2011.03.21 1374
96623 한석규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출연 확정. [5] 매카트니 2011.03.21 2839
96622 여러 가지... [9] DJUNA 2011.03.21 2854
96621 인형을 사면 참치를 드립니다. [8] 자두맛사탕 2011.03.21 2894
» 심지어 교수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조차도 [21] 츠키아카리 2011.03.21 5810
96619 클린트이스트우드 감독의 두가지 취향 [7] 감동 2011.03.21 2338
96618 디지털파일을 DCP, Digi-Beta, DV, HD, HDV, Beta SP, 35mm 로 변환하는 법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2] 개소리월월 2011.03.21 2165
96617 이소라씨의 멘탈에 관한 사건들을 알려주세요. [13] 교집합 2011.03.21 6940
96616 지방 다녀보면 그냥 먹먹한 경우가 많아요... [7] 도야지 2011.03.21 3064
96615 망원역, "퀸즈 수와레" - '정광수의 돈까스가게'가 이전해왔다가 사라진(...) 가게 [5] 01410 2011.03.21 4109
96614 좋아했던 강혜정의 마스크 [7] 아이리스 2011.03.21 4759
96613 파이터의 오프닝 곡, How you like me now [6] GREY 2011.03.21 1074
96612 사람의 목숨값은 얼마일까요? [4] 후덜덜 2011.03.21 1462
96611 ebay로 러그 사보신분? [3] 주근깨 2011.03.21 1268
96610 일본 만화가들의 집단 무의식? [7] 라쇼몽 2011.03.21 3504
96609 [잡담] 나는 가수다와 도전1000곡, 확률문제하나, 남녀역할바꾸기테스트결과, 세상에서가장슬픈이야기 [3] 귀검사 2011.03.21 1810
96608 재즈뮤지션 정원영 [5] 쿠융 2011.03.21 2148
96607 영어원서 많이 읽으시는 분들 추천좀 해주세요. [5] 애덤스 2011.03.21 1787
96606 프랑스 친구가 저보고 요오드 정제 사고 물 사놓으래요;; [16] 강랑 2011.03.22 516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