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검찰개혁이니 언론개혁이니 말 많습니다. 


어제도 누군가와 논쟁.......씩이나는 아니고, 그냥 얘기를 들어줬습니다. 메피스토는 가끔 영혼없는 대답이 가능한 귀가 달려있는 벽(wall)이에요. 


검찰과 언론은 거대한 세력에 의해 조종되고 있으며 멀쩡한 생사람 쥐잡듯 잡아서 수치와 굴욕을 준다는 얘기입니다.

그들은 나쁜 적폐들이고, 자기들 이권만 도모하며, 국민의 안위따위는 생각하지 않는 썩은 놈들이라는 내용이죠.

반드시 개혁해야 할 놈들이고, 그래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합니다. 


검찰개혁이니 뭐니하지만 사실 이분은 검찰이 뭘하는 기관인지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언론은 신문기사는 커녕 '팟캐스트'나 '인터넷 방송', 그마저도 원색적인 욕을 하는 수준 낮은 방송을 듣는게 전부 다 입니다. 


이슈가 생길때마다 인터넷에 발에 채일듯 등장하는 문빠들 얘기냐고요? 

아뇨. TK정신으로 무장한 60이 넘은 제 모친 얘기입니다. :-p 모친은 우파 유튜브 몇개에서 주입해주는 이념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문대통령의 압박을 받고 있기에 조국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있으며 언론은 정부의 사주를 받고 교회들을 코로나 죄인으로 만든다고합니다.

아. 문프가 직접 임명한 윤석열은 총알받이;페이크이며 이 부분은 문프와 얘기가 끝났다는군요. 검찰과 언론이 쥐잡듯 잡은 멀쩡한 생사람은 누구일까요? 박근혜와 최순실이요.ㅋㅋㅋ


시대의 조류를 거스르는 반동적 움직임을 보여주는 적폐세력인 검찰과 언론은 과연 누구편일까요?



* 민주주의 국가에서 정치인은 시민의 감시와 견제를 받아야하는 존재입니다. 

그 감시와 견제에는 정치인 본인에 대한 것은 물론이고 가족에 대한 것들까지 전부 포함입니다.

친인척에 의한 청탁, 혹은 그 이름을 등에 업은 각종 이권사업개입, 지극히 개인적인 편취나 편익도모.

이런것들은 정치인 본인이 아니라 그 가족이나 지인들과 엮여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전 정치인과 정치인 가족들이 항상 고통받고 감시받으며 굴욕스럽고 치욕스러운 삶을 살아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싫으면 정치인을 하지 않으면됩니다. 


평소 트위터나 SNS등에서 했던 얘기들이 끄집어져서 욕을 먹을수도 있고 오래전 사둔 부동산이 문제가 될 수도 있죠.

근데 그런거 다 부담스럽고 싫으면 정치인 안하면됩니다. 정치인 안한다고 처벌받는거 아니잖아요.

깨끗하지 못하다고 욕하는거 아닙니다. 깨끗하지 않아도 되니까 정치인 하지 않으면 되는겁니다. 

큰일하지 마세요. 큰일말고 작은일 하면서 개인의 부를 축적하고 건강을 지키면 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25/0003021438


기사는 추미애를 빈정거릴 목적으로 쓰여진 것이 뻔하고 사실이라면 빈정거림 당할만도 한데, 사실 개인적으론 저때 추미애의 행보에는 별관심없어요. 


이회창은 억울한 사람일까요? 제가 알 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소위 '대쪽'이미지에 대한 막연한 호감은 있었습니다만, 그렇다고 이 사람의 이떄 일이 죄도 없이 부당한 처우를 당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트집잡히기 싫으면 정치인 안하면 됩니다. 

정치인 하고 싶으면 법지키는건 당연한거고, 가족단속 철저하게 하고 법과 절차는 물론이거니와 '타의 모범'이 되면 됩니다. 


모든 거래는 반드시 기록으로 남기고, 부동산이나 기타 자산으로 차익따위 남길생각하지말고요.

자식들 군대가면 휴가는 남들 나오는 평균치 똑같이 나오게 하면되고요, 그냥 수능시험잘봐서 대학교 들어가게 하면됩니다.

자식들이 힘들어하고 말도 안듣는다고요? 돈 좀 만져보고 싶다고요? 말리지 않겠습니다. 그럼 정치인하지 않으면됩니다. 



* 이렇게 얘기하면 결벽증이라고 합니다. 근데 평범한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살고있습니다. 

다들 범죄를 저지르고 살아가고 계신가요? 학교입시에서 특혜받고, 군대에서 특혜를 받고, 직장입사할때 특혜를 받습니까?

저런거 다 받으면 평범한 사람이 아니지요. 주변에 저런사람이 있다고요? 그건 그 사람이 그런거죠. 엄마친구아들 서울대 간다고해도 서울대 정원은 정해져있듯. 


'우리'가 저지르는 일탈은 기껏해봐야 노상방뇨나 무단횡단이 전부 다 입니다.  

여기서 더 나가봐야 평생 한채 살까말까하는 부동산이나 주식 시세차익정도인데, 그건 범죄도 아니며 다른거 저지르고 싶어도 엄두도 못냅니다. 

엄두도 못낸다고해서 답답한 삶을 서민들이 살아가고 있나요? 그냥 다들 평범하게 잘 살아갑니다.


이렇게 소심하고 조심스러운게 서민의 삶이니, 여기서 조금만 더 조심하라는겁니다. 숨막혀 죽을꺼같다고요? 그럼 정치인 안하면됩니다.

세상에 할 일은 참 많고, 내가 아니더라도 정치를 할 사람은 많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2256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30793
99869 무법지대에서 살아가기란? [3] skelington 2015.06.15 1013
99868 [듀나인] imdb 영화 제목 표기 어떻게 바꾸는 법 없을까요. [3] cksnews 2015.08.16 1013
99867 듀나인 예전에 올라왔던 글 중에 자연분만?? [2] 걸뱅뱅뱅 2015.11.01 1013
99866 한달만에 재개된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23 [6] 샌드맨 2016.02.04 1013
99865 잡담 - 정당 합당, 그렇게 늙은이가 된다, SNS 관두기 [1] 연등 2017.12.21 1013
99864 권태기 특효약 [2] 가끔영화 2018.01.19 1013
99863 보툴리눔톡신(보톡스) 이야기 볼만하네요 [1] 가끔영화 2018.03.25 1013
99862 아이맥스로 봐야 온전히 즐길수 있는 놀란 감독의 영화가 좋은 영화일까요? [20] 하워드휴즈 2020.08.31 1013
99861 [게임바낭] 듀게 메인게시판 도배를 끝내려고 합니다 [26] 로이배티 2020.12.19 1013
99860 밥잘하는후보, 칭찬하는평론가 [12] 사팍 2022.01.25 1013
99859 [디즈니플러스] 기예르모 델 토로의 변태 동화, '셰이프 오브 워터'를 봤습니다 [25] 로이배티 2022.03.21 1013
99858 박찬욱 감독님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박 감독님과의 조그만 인연을 밝혀볼까 합니다. ^^ (송강호 배우님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12] crumley 2022.05.29 1013
99857 3가지 미래 [2] catgotmy 2011.07.13 1014
99856 [듀나인] 영어 해석 좀 부탁드립니다. [4] tide 2011.12.09 1014
99855 한숨돌리면서 아쉬움 살구 2012.08.02 1014
99854 [Djuna iN] '카멜레온의 시'라는 만화 아시나요? [2] canleyvale 2015.01.07 1014
99853 티비 잡담 [2] 사람 2011.04.26 1014
99852 [듀나In] 유체역학 질문? [6] espiritu 2011.09.23 1014
99851 새내기 인사, 이런저런... [4] 왜냐하면 2012.02.12 1014
99850 LTE전화기는 LTE로만 가입이 되나요?? [3] 도야지 2011.12.12 101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