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고 있는 시험이 있어서.. 한달 동안은 일을 쉬었는데 일을 쉰다고 더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6월이면 시험이 마무리되었겠거니 해서 7월부터는 미리 일을 구해 놓은 상태라 내일부터는 다시 일을 합니다.


한달 동안 쉬면서 일년 간의 짝사랑이 마무리 되었고, 또 저라는 사람의 문제점(원래 알고 있었던 거긴 하지만)및 한계도 알게 되었고 해서 일하면서 공부하는게 쉽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토요일은 꼭 퇴근 후 쉬어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토요일은 매주 하고 싶은 걸 해 보려고 하는데, 조금 하다 말았던 실내암장을 다니면서 주1회라도 강습을 받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다도 강좌도 듣고 싶은데.. 하나 찾은게 시간도 길지만 금액도 만만치 않네요. 주1회 지지적 정신치료 하는거랑 비슷한 금액이 나올 것 같아서, 차라리 정신치료를 받아볼까 생각도 드는데 토요일은 대부분 선생님들 예약이 꽉 찬 것 같구요.

독서모임에 참여해보고도 싶은데, 제가 책을 다 읽어갈 자신이 없어서..ㅜㅜ 제외하구요.


요리나 다도, 운동종류, 춤 등 토요일 오후에 할 만한게 뭐가 있을지 듀게분들 의견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요리 강좌같은 경우 토요일 오후수업은 제가 찾아본 결과 서울에는 잘 없는 것 같구요. 다도 강좌는 제가 찾은 주 12만원 - 10주 보다 저렴한 거라면 해보고 싶네요. 춤이나 암벽등반 말고 다른 운동(주1회 하면서 어느 정도 유지가 가능한 거였으면 좋겠어요 ㅜㅜ)도 좋구요, 서예나 음악, 미술 강좌 다 관심 있습니다. 너무 주제를 넓게 잡아서 그런가 토요일 오후에 정기강좌가 있는 걸 찾기가 힘드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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