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벼룩 죄송합니다. 만우절이라 이거 농담아닌가 싶은 분들도 계실텐데..


진짭니다.!! (진지하게 궁서체라고 읽어주세요)


사무실에서 한통 내려먹었는데.. 가장 관리가 편한 캡슐머신이지만.. 사무실 자동머신의 편의성을 이길수는 없군요. 상태가 멀쩡할때 벼룩으로 넘겨드리는 것이 좋겠다.. 이런 생각으로 내놓아 봅니다. 안팔리면 그냥 계속 제가 먹죠. 뭐. ㅎㅎ


머신은 일리의 프란시스프란시스 y1.1이라는 모델입니다. 기존의 y1에 비해 터치패널이 채용된 모델. 에스프레소만 뽑을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를 드시려면 물을 타드셔야 합니다. 국내가는 49만원인가 그렇지만.. 직구하면 20만원에 가능하죠. 전 영국에서 구매했습니다. 지금까지 40캡슐 정도 뽑아먹었어요. 특별히 문제는 없지만 전압에 따라 추출압이 좀 약해지는 경우는 있다고도 합니다. 저는 잘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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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계로 커피를 뽑으면 이렇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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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양은 조정이 가능하구요.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조정해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기계와 더불어.. 캡슐도 판매합니다. 보통 한통에 2만원 초반에서 후반까지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것도 좀 싸게 샀어요. 그래서 9통이 있습니다. 한통에 21개니까.. 189개네요. 하루에 한개씩 드신다면 넉넉하게 6개월은 드실듯. 


이런 깡통에 담겨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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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개의 구성은 다크로스트 4통, 룽고 2통, 미디엄로스트 1통, 모노아라비카 이디오피아와 브라질이 1통씩입니다. 


분리해서 팔 계획은 없구요. 기계와 캡슐커피 9통해서 30만원에 판매하겠습니다. 택배거래시 파손 위험때문에 잠실역으로 가지러 오실분에 한해 거래합니다. 시간 말씀해주시면 시간 맞춰서 거래하면 될 것 같습니다. 


고가의 물건이라.. 원하시는 분이 별로 없으실 것 같기도 한데 필요하신 분께는 요긴할 것도 같아서 일단 한번 올려봐요. 


댓글순으로 판매하도록 하겠습니다. 와서 물건 보시고 이상 없다 싶으시면 이체 거래하거나 현금 주시면 될듯.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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