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1 10:59
2015.04.01 11:48
2015.04.01 12:16
서울 토박이 말투는 노인분들이 잘 구사하십니다.
저희 주인집 내외분을 처음 뵈었을 때 '저건 무슨 억양이지? 월남하신 분들인가... 애초에 윗쪽 동네 말투가 저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뭐 이렇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게 원래의 서울 억양이라고 하더군요.
현재의 서울 억양은 많이 바뀐 거라고...
참고로 서울 토박이 억양 구사자들은 한국어 모음의 장음과 단음을 구별한다고 합니다. e와 2를 다르게 발음하신다는 얘기!
연예인으로는 이순재 씨 억양 생각하면 된다더군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4799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3358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1707 |
'~사려'를 서울사투리라고 배운 것 같아요. '~해설랑'을 해방 전 사대문안에서 자라 목동 토박이에게 시집간 이모님이 쓰시는데 경기도 사투리인지 서울사투리인지 궁금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