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보이스 피싱일까요?

2015.04.22 23:52

amenic 조회 수:1066

아까 낮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어요. OO은행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거래하고 있던 은행이라서 그닥 의심은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전화 거는 쪽의 주변이 좀 소란스러운 점과 TM하는 분이 좀 어눌한 말투의 중년 여성이란게 이상하더라고요.

그동안 거래를 잘 해 줘서 연리 5% 대로 해서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 주겠다고 했습니다.

나쁜 조건은 아니라서 그렇게 하자고 하니까 대뜸 OOO님은 직장을 다니시냐, 아님 사업을 하시냐고 묻더라고요.

그걸 왜 물으시냐고 제가 따지니까, 전화 건 분이 급 당황을 하더니 전화를 끊어버리더군요.

제가 왜 이상하게 생각했냐하면 꽤 오랫동안 OO은행과 급여 이체 등 거래를 했기 때문에 직장 상황 등을 모를 리가 없거든요.

그 이후 OO은행에선 연락이 없습니다.

이것도 보이스 피싱이 맞을까요? 만약에 제가 신상 정보를 가르쳐 주었다면 통장 비밀번호를 말해 달라고 했을까요?

암튼 많이 의심스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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