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듀게에는 읽을만한 글이 없다는 이야기. 글 리젠이 느려서 며칠분을 몰아봐도 된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으면 그렇군.. 하며 고개를 끄덕이다가 과거의 멋진 글을 연재(?)해주시던 공력깊은 네임드들은 어디로 간걸까? 문득 궁금해집니다.

최근에 읽는 책중에 스페셜티 커피 인 서울이라는 것이 있는데 반가운 듀게 네임드 한분의 이름이 보였어요. beirut님이라고.. 열정적인 커피 기행문을 써주셨던 분이죠. 책의 정보를 근거로 블로그를 찾았습니다.

http://beirut.tistory.com/m/post

저처럼 beirut님의 커피향 나는 글을 좋아했던 분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맘으로 남겨봅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등으로 다변화된 요즘이라 왜 듀게에선 안보이냐는게 시대에 뒤떨어진 우문일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왁자지껄했던 분위기가 가끔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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