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3 19:36
아주 어렸을때 읽은 소설입니다. 그래서 아주 단편적으로만 기억나는데요.
서양 소설이고, 사춘기 여자아이가 주인공이구요.
여학교에 입학했던 것 같습니다. 어떤 다른 아이가 죽게 해달라고 기도하는데, 정말 죽어버려서 죄책감에 휩싸이는 장면이 있구요.
분위기가 매우 종교적이고 신비적인 소설입니다.
주인공이 성상(아마도?)으로 가득한 방에 들어가는 장면도 있었던 것 같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19세기~20세기초반 유럽 소설이 아니었을까 하는...
어렸을때 느낌에 뭔가 앙드레 지드의 좁은 문 비슷한 분위기였다고 기억을 한것 같습니다
정보가 정말 빈약하지만 혹시 뭔지 짐작이 가시는 분이 있을까요 ㅠ.ㅠ
갑자기 너무 궁금한데 전혀 찾을수가 없네요 ㅎㅎㅎ
2015.04.23 19:58
2015.04.23 20:05
본문과는 상관없지만 혹시 닉네임을 왜 그렇게 지으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경제수학 때문에 슬프던 차에 신기해서요.
2015.04.23 20:06
루이저 린제 책은 "잔잔한 가슴에 파문이 일 때"라는 제목으로도 나왔고, "유리알 파문"으로도 나온 것으로 압니다.
2015.04.23 20:08
아, "유리반지"예요! 이제 기억나요!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
2015.04.23 20:09
이온 // 앗... 그책 뭔지 아는데 ㅋㅋ 그책과는 관계없어요 ㅋㅋㅋ 저도 신기하네요
곽재식 // 감사합니다. 저는 '유리반지'라는 제목으로 접했던것 같아요!
2015.04.23 20:27
2015.04.23 20:31
감사합니다 ㅋㅋㅋ 충격적인 표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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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제 린저 《파문 (Die glä sernen Ringe)》또는 《유리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