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 서 달라는 직장상사

2015.05.14 13:11

dlraud 조회 수:3325

간단하게 직속상사이자 두단계 직급높은 사람이 갑자기


대환대출하는데 싼 이자로 새로 빌린 돈을 기존 은행빚을 갚는 사이에 새 돈을 다른데 쓰지않는다고 증명할, 단 몇시간동안


보증을 해 줄 보증인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엉겁결에 알았다고 했다가;; 대환대출에 그런 보증인이 있는 것 같지 않고 부모님도 안된다고 하셔서 취소했습니다.

상사는 심약한 저를 만만정도가 아니라 병신으로 아나 봅니다

제가 집안사정도 심하게 안좋은데 당신의 의사부부친구도 거절한거 못하겠다고 했거든요

오늘 아침에 글쎄 월급을 자기 권한으로 몇십만원 올려줄테니 해달라고 또 그러더라고요

거래가 아니다 너도 사정이 안좋다니 윈윈이다...

화라도 냈어야하는데...제가 이 상사한테 대들었다가 매번 깨지기만 해서 아.저런 소리를 하는데도...암말 못했습니다

대환대출도 니가 잘못 알고 있는거고 다른사람한테 말은 안하겠다고 했더니 당연한거지 이러더라고요

생각할수록 화가 나요

지금 직급이 더 높은 아는 분께 말할까 고민중입니다

누구에게든 말하고싶어요 근데 이 상사는 지금 윗사람에게 예쁨받는중이에요

그리고 뒷감당도 걱정돼요 내가 잘할수있을까

저 아는 높은분은 입이 싼편이라 소문다나고 그 인간이 날 죽일듯 덤벼들면 어쩌나...

그 상사는 제가 진짜 인간적으로 싫어하는, 저한테 막말을 퍼부은 사람이에요

지금 말 할 약속은 잡아놨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인터넷 어떤 데서는 처음부터 사직서 내란 식으로 자기 일이라면 못할 조언을 해줘서 여기에 올려봐요

여러분이라면 어쩌시겠어요......

참고로 저 분은 처음엔 직속상사였다가 점점 진급하면 업무적으로는 멀어지는 중입니다

전 당장 회사의 무언가가 있기보다 영향력있는 제 아는 분이 그 사실을 알고 있기라도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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