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션들

2015.03.21 23:52

칼리토 조회 수:946

주말을 어떻게 보내시는지요? 저에게 주말은 일종의 미션을 클리어 하는 시간들. 오늘은 둘째의 증명사진을 찍으러 마트에 갔습니다.


공룡왕이라는 인기 만점 게임도 하고 제철인 피조개도 사고 얼마전에 사다둔 야관문에 부을 담금술도 사왔습니다. 이후 도서관으로 이동해서 애들이 볼 책과 제 책도 빌렸어요.


이정도면 깔끔한 토요일입니다. 피조개는 맛이 좋았고.. 야관문 술은 겨울에야 따겠지만.. 뭔가 기대를 하게 만드네요. 그러고 보니 야관문 술에 얽힌 슬픈 전설이 있지만 그거야 관계자들끼리 아는 일이고 관계자들은 올 겨울을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나홀로 연애중을 보면서 마무리하고 있는데 연애라는게 저렇게 빡세고 힘든거였던가요? 연애세포가 다 죽어버렸나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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