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간대가 애매모호한 팔로우를 보았습니다.

4월에 공포영화는 처음이에요.
영화 전체적인 분위기,내용은 그렇게 특별하진않은것같아요.

조금 특이한게 성관계를 해야한 저주가 풀릴수 있다는것이 섹스해야 살수있다?같아서 웃기더군요.

영화 링과도 비슷한 부분이 많더군요.
전체적인 분위기,저주에서 풀리는 방법,특히나 사운드트렉이 인상적이에요.

약간 과한부분도 있지만 적절히 긴장감을 조성해주고있어요.

여담이지만 제가 보았던 최고의 공포영화는.. 샤이닝,일본영화 링1이였는데 이 둘중에서 뽑자면 링입니다.

링이 정말 소름끼치는건 장면마다 적절한 bgm이었어요.
특히 첫장면의 bgm은 소름끼칠정도였어요. 그저 파도치는 장면이었는데.....전 마지막 사다코 나오는장면은 별로 놀라지도않았어요. 오히려 귀신이 등장하기전 분위기 조성이 정말 소름끼치더군요.

아무튼 간만에 재밌은 공포영화를 보았습니다.

이글을 적고나니 갑자기 숟가락살인마가 생각나네요.
지구끝까지 쫒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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