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음모론은 아닙니다. 음모론이라고 생각되는 추론이나 근거가 있다면 반대되는 사례를 제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더 오래된 원출처 같은 것이요.




이슈가 활발해진 것은 4월 12일쯤 부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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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올라온 것의 추정치는 아마도 4월 11일 부근



최초로 기사화 된 것은 언제일까요.


링크하는 기사에는 불쾌한 내용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50411205711153


4월 11일 저녁 8시, 스포츠조선 기사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7551209&cloc=olink|article|default


4월 9일 오후 1시 온라인 중앙일보 기사. 수정 2015.04.14 17:39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7570518&cloc=olink|article|default


4월 12일 기사, 수정 2015.04.14 17:39


"장동민…"죽여버리고 싶다"(장동민 코디건) 막말에 결국 발목 잡히나?"   두 기사의 제목은 동일합니다.




아마 가장 오래된 기사로 네이버에서 검색되는 것은 4월 9일 온라인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수정된 날짜가 14일입니다. 원래 올라왔던 기사와 다르다는 것은


여성비하와 관련이 논란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는 언급으로 알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터진건 4월 11일 정도입니다.


https://www.google.co.kr/search?q=%22%EC%9E%A5%EB%8F%99%EB%AF%BC%22+%22%ED%8C%9F%EC%BA%90%EC%8A%A4%ED%8A%B8%22+site%3Ahttp%3A%2F%2Farticle.joins.com&newwindow=1&biw=1366&bih=657&source=lnt&tbs=cdr%3A1%2Ccd_min%3A2015.+4.+7.%2Ccd_max%3A2015.+4.+10.&tbm=


https://www.google.co.kr/search?q=%22%EC%9E%A5%EB%8F%99%EB%AF%BC%22+%22%ED%8C%9F%EC%BA%90%EC%8A%A4%ED%8A%B8%22+site%3Ahttp%3A%2F%2Farticle.joins.com&newwindow=1&biw=1366&bih=657&source=lnt&tbs=cdr%3A1%2Ccd_min%3A2015.+4.+7.%2Ccd_max%3A2015.+4.+10.&tbm=#newwindow=1&tbs=cdr:1%2Ccd_min:2015.+4.+7.%2Ccd_max:2015.+4.+10.&q=%22%EC%9E%A5%EB%8F%99%EB%AF%BC%22+%22%EB%A9%8D%EC%B2%AD%22+site:http:%2F%2Farticle.joins.com


4월 7일부터 4월 10일까지 중앙일보에서 장동민 팟캐스트로 구글에서 검색되는 기사는 없습니다.(구글에서만 검색안될뿐 원문에 처음부터 팟캐스트 여성비하가 구체적으로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원문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힘든 이유 하나는 저 기사 제목의 막말은 코디 건입니다. 예전에 한차례 크게 논란이 됐던 부분입니다. 이슈가 되려면 여성비하 쪽이 파급력이 큽니다. 편집된 유튜브가 그 당시 아직 존재하지 않았거나 최소한 작성자가 보지 않았을거라고 추정됩니다.






일단 원출처는 확정한 것이 아닙니다. 위에 말한 것 중에 있을 수 있습니다.



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ls77i-8zcp8J:www.ohmynews.com/NWS_Web/View/ss_pg.aspx%3FCNTN_CD%3DA0002098121+&cd=1&hl=ko&ct=clnk&gl=kr


오마이뉴스에 올라왔다 지워진 생나무 기사입니다. 아무나 쓸수있는것 같고, 스스로 삭제한 것 같습니다.


엔하위키 - 직접 기사를 올려보면 느낄 수 있겠지만, 올라오는 기사수와 범위에 비해 편집을 담당하는 기자의 수와 자질이 부족하다. 우선 기사를 작성하면 생나무기사로 분류되어 아무도 안보는 공간(…)에 처박히게 되는데, 이 중에서 좀 쓸만하다 싶은걸 상근기자들이 골라내는 방식. 그런데 이 과정에서 제목에 낚시성이 있거나 하면 상근기자들이 마음대로 바꾸기도 한다. 더 이상한 점은, 기사를 끝까지 읽어보지도 않고 제목을 바꿔버리기도 한다는 점이다. 뭐 그래도 보통 정식기사로 올라갈때는 상근기자가 전화나 메일을 주니, 기사의 내용을 심각하게 왜곡하는 제목으로 창씨개명 당했다면 항의하자. 근데 실제로는 전화도 주지 않고 그냥 올리는 경우도 있다.


엔하위키를 퍼오긴 그렇지만 어차피 별거 아닌 사실이기도 하니, 생나무 기사는 아무나 올릴 수 있고 삭제절차도 비교적 간단한 것 같습니다. 생나무 기사는 아무도 안보는 공간에 있는 것 같고, 이 기사를 퍼뜨리는건 결국 본인의 역할인것 같네요.


이 생나무 기사의 날짜를 특정하는 건 어렵습니다. 이미 삭제한 거라서 저장된 정보밖에 없거든요.





Image and video hosting by TinyPic

이것 역시 저장된 것의 캡쳐이기 때문에 언제인지 특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보다 더 전일수도 아닐수도 있거든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98056


15.04.11 14:10 jp 기사가 올라온게 4월 11일 오후 2시 10분


중앙일보 기사의 원문이 처음과 달리 수정된 것이라면 이게 매체 기사로는 처음이 됩니다.(매체로서 가치가 없다시피한 생나무이긴 하지만)


삭제된 기사이기 때문에 날짜를 특정할 수 없는게 아쉽네요.


생나무 기사라는 특성상 본인이 이걸 갖고 커뮤니티에 기사라고 올리면서 언론플레이를 한 경우가 만일 있었다면


부적절한 권력을 사용한 것이 되긴 하겠죠. 유튜브와 연관성이 있다는 건 그 다음 문제더라도.


물론 이 경우에도 다른 사람이 생나무 기사를 일부러 찾아서 올릴 가능성도 있긴 하겠죠.


검색해보니 생나무 기사 리스트의 제목으로 구글 검색하는 건 제대로 검색이 안되네요.


생나무 기사를 퍼나른 사람과 올린 사람이 동일인이 아니라는 가정을 하려면, 그 다른 사람은 생나무 기사 리스트를 유심히 보는 사람이라고 한정할 수 있겠죠.


http://www.ohmynews.com/NWS_Web/Sangnamu/Snagnamu_List.aspx


오마이뉴스 생나무 리스트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tar&no=289948


등록시간 2015/04/11 19:31:50


오늘의 유머 커뮤니티에 게시물을 올리기 이틀 전인 4월 9일에 가입을 하고, 11일에 생나무 리스트를 유심히 봐오다 오마이뉴스 생나무 기사를 올리고


첫 매체 기사인 중앙일보의 원문이 올라온 것은 4월 9일, 원문이 지금과 같은 것이라고 판단하기 어렵지만, 같을 여지는 충분히 있는 점.


이 9일과 11일의 이틀 간의 차이가 재밌네요.


중알일보를 제외하면 생나무 기사보다 빠른 매체는 없던 것.






http://www.instiz.net/pt/2841662


http://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aVeZ&fldid=9Zdf&datanum=147267

"길어서 안 적은것도 많고 뛰어넘은것도 많아요. 적은거보다 듣는게 훨씬 정확해요."


옹꾸라의 녹취록과 텍스트가 매체 기사 없이, 커뮤니티에 올라온 최초 예상 시점 4월 10일 오후 5시 49분


"전 지금까지 길어서 안 적은 것도 많고 뛰어넘은 것도 많아요. 적은거보다 듣는게 훨씬 정확해요"라는 말이 포함된채로 다니는 녹취록 텍스트를 처음 봤습니다.


물론 저 영상은 음성 일부버전입니다.


게시물 올린 사람이 유튜브를 작성했는지는 모릅니다. 누가 적었다는 주체가 확정되지 않았거든요. 본인일 가능성도 있지만 아마도 스크랩인것 같구요.





결론이요. 유튜브를 올린게 누구인지, 왜인지, 그게 누구와, 매체와 어떻게 연관이 있는지 밝혀지지 않는 한은 딱히 결론은 없습니다.


연관성을 밝히기가 까다롭거든요. 단지 논란이 촉발된 시점인 짧은 기간동안 존재했다 사라져버린 원인이 궁금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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