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벼룩 감상 . . .

듀게에는 벼룩 게시물도 간간히 올라옵니다.

1. 듀게답게 (듀게다운 게 뭔데?!) 도서, 음반, DVD 같은 물건

2. 또는 옷, 신발 등의 패션 아이템

3. 다른 곳에는 비중이 적을법한 공연(뮤지컬, 콘서트 등) 티켓

4. 그 외의 . . . 의외의 물품 (커피머신? 스피커?)

5. 자주 벼룩을 올리시는 작성자도 있고

6. 처음보는 닉네임의 작성자도 있고

7. 각 물품마다 사진을 첨부한 상세한 설명으로 무장된 게시물

8. (도서의 경우)표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정보-제목, 가격, 상태-만 기재된 게시물

9. 링크 한줄로 모든 것을 설명하는 사실상 7과 비슷하지만 자신의 블로그로 납치(?)하는 형식의 게시물

10. 원가에서 최소한의 감가상각으로 고가의 중고품 이거나

11. 판매자가 쓸만큼 썼으니 거의 나눔 수준으로 가격을 떨군 물건 이거나

12. 이 물건은 희귀템이지만 듀게에서라면 팔 것 같아! 하는 심정인지라 꽤 높은 가격의 것 이거나

통상적으로 듀게의 벼룩게시물은 즐겨 보는 편입니다.

가끔 돈지랄이 하고싶을 때에는 벼룩을 이용하는 편이고

익숙한 닉네임의 경우 벼룩이용욕구가 700%쯤 증가하기도 합니다.

네, 뭐 그렇다구요.

: )

ps. 만화책을 대규모로 매입하는 기회가 있어서 벼룩을 해야 하는데 

다 읽은 후에 매각하는 걸로 생각을 바꾸다보니 (읽을 시간이 안나서) 점점 딜레이되네요.

위의 어떤 타입의 조합으로 게시물을 써야할지, 가격은 어느 정도 선에서 해야(권당 300-400원이면 적절한가?) 맞을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