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거라고 했으나 저한텐 아주 아주 특별한 별 게 맞습니다. 봄이라 화단, 식물 재배에 나서서. 둘째 조카가 지네 아빠하고 같이 신나게, 형아 합기도 간 동안 엄마 아빠 모두 독점하면서 화단에 모종을 심고 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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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리는 게 첨이라 잘 올라갈지 모르겠어요ㅠㅠ) 


삽을 꼭 쥔 손하고 제 나름 열심인 표정이 예뻐서. 동네 방네 자랑하고 싶은 이모 오지랖입니다.



그리고, "화단에 가지, 토마토, 고추 심었는데, 승호가 이름 좀 써놔줄래?" 했더니 7jqRwnW.jpg 




정말 가지, 토마토, 고추한테 지 나름 이름? 혹은 설명을 붙여준 첫째 조카의 삐뚤빼뚤 한글이예요. 

맹목적 사랑에 눈 먼 이모한텐 그냥 이뻐 죽겠어요, 둘 다^^ 

무럭무럭- 씩씩하게,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아이들... 다..^^.... 

봄날 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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