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로션은 그때그때 있으면 바르고 없으면 말았는데 요즘은 있는 거 냅두기도 뭐해서 바르고 있어요. 똑똑하신 듀게분들에게 이런 거에 관해 질문 좀 하려고요.


 1.로션과 바디로션이 있는데 로션은 손과 얼굴에 바르는 거고 바디로션은 몸에 바르는 거죠. 그런데 아무래도 많이 노출되어야 하는 손과 얼굴을 책임지는 로션이 바디로션보다 좋은 거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어요. 아주 약간이라도 로션이 더 좋다면 몸에 바디로션을 바르는 대신 손과 얼굴에 바르는 로션을 바르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데...혹시 제가 놓치는 무언가가 있나요? 바디로션이 바디로션인 이유가 있다던가...하는 거요.


 2.헤어토닉이랑 헤어로션이란 거도 있는데...이것도 있는 거 냅두기도 뭐해서 써볼까 하는데, 무조건 쓰는 게 안 쓰는 것보다 나은 물건이 아니라 뭔가 부작용이 있는 거 아닐까? 싶어서 이것도 써봐요. 아마 헤어토닉은 스킨 같은 거고 헤어로션은 로션 같은 거라서 토닉을 바르고 로션을 바르는 게 아닐까 하는데...맞겠죠? 무조건 쓰는 게 안 쓰는 것보다 약간이라도 낫고, 부작용이 없는 지 알고싶어요. 네이버에 검색해도 딱히 안나와서요. 


 3.이런 걸 바를때(스킨이든 로션이든) 일단 권장량보다 약간씩 많이 쓰는 편인데 이 글 쓰는 김에 궁금하네요. 스킨 로션 바디로션 헤어토닉 헤어로션 같은 건 이왕 바르는 김에 약간씩 많이 바르는 게 좀 나은 건가요?


 지나가다 한 마디쯤 전문지식 있는 분이 가르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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