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9 21:10
드디어 새누리가 마지막 발악으로 막가자는 얘기를 쏟아냅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동성애는 인륜 파괴”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4092118011&code=940100
“동성애를 찬성하는 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나라 꼴이 어떻게 되겠느냐. 동성애는 인륜을 파괴하는 것”
나라꼴 걱정일랑 접어두셔요.
당신 같은 사람이 나라에 중요한 직책을 맡지만 않으면.. 나라꼴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기사여서 글로 보아 조금 밋밋하지만, 발언 장면을 뉴스에서 보니까 억양이나 논조가 후덜덜 하더군요.
허허 참 그 사람들.
2016.04.09 21:16
2016.04.09 21:21
그랬나요? 어허 그랬었군요. 몰랐습니다. 허허.
소수자의 서러움이군요. 모두들 표를 모은답시고 나중 생각은 못하는가 봅니다.
기사 찾았습니다. 더민주 박영선의원이 그런 얘기를 했었나 보군요,,
http://www.huffingtonpost.kr/2016/03/07/story_n_9396754.html
이 기사가 3월7일 작성된 것으로 보아, 그 이전에 그런 발언이 있었나봐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제기된 ‘동성애 혐오발언’ 논란에 대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당 행사 자체는 물론, 일련의 관련 보도들에는 “소수약자들을 자극해서 야당을 상처주기 위한 의도가 다분히 있다”고 본다는 것.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인 박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열린 ‘3당 대표 초청 국회기도회’에 참석해 “차별금지법, 동성애법, 인권관련법, 이거 저희 다 반대한다”며 “동성애법 이것은 자연의 섭리와 하나님의 섭리를 어긋나게 하는 법”이라고 말한 바 있다.
2016.04.09 21:26
무성이는 한번도 솔직해서 손해보고 산 적이 없는 사람.
2016.04.10 00:30
상대방 공격하려면 아무 말이나 막 내뱉는듯.
뭐 경쟁후보가 혹시 동성애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입장이었더라도
김무성이 "동성애 반대는 반인륜적"이라는 식으로 말할 거 같지는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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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도 똑같은 얘기하는데 새누리가 하면 뭐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