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좀 짜증나네요.

2010.09.13 20:47

사과식초 조회 수:3421

지구 온난화에서 바닷물의 온도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바닷물은 지구의 70%이상을 차지 하기 때문에 1도만 높아져도 기상변화,

앞으로 5도 높아지면 대재앙이 온다고 하죠.


그래서 한국의 바닷물 온도가 1도이상 높아지면서 열대성 어류가 잡히는등

이미 지구 온난화의 피해를 보고 있다고,

또 한편으로 아열대 기후로 점점 변해가고 있으며 실제로 점점 여름이 길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온 태풍도 적도부근에서 생긴게 아니라(모든 태풍은 적도부근 가장 따뜻한 바닷물에서 생깁니다)

물에 온도가 올라간 한국 바다에서 갑자기 태풍으로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이런 현상은 태풍 역사상 처음으로 지구 온난화의 심각한 현상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물론 관심있고 아는 사람만)

어쨌거나 한국 바다물 온도는 올라간거라 이겁니다.


아 그런데 오늘 기사에 보니까 또 바다온도가 낮아서 오징어가 안잡힌다는 기사가 실렸네요-.-

7∼8월 여름철에도 대부분의 동해 연안은 전년보다 2.4도가 낮은 것은 물론, 수온의 일교차가 5∼10도까지 나타나는 등 냉수대가 불규칙하게 발생해 오징어어장 형성이 좀처럼 이뤄지지 않았다

http://goo.gl/SJYH


결국 작년보다 2.4도나 낮았다는데 바다온도가 높아져서 생긴 태풍은 뭔소리일까요?


이거 도대체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앞으로 5년안에 빙하녹는거 못막으면 대재앙이 일어난다고 본거 같은데 정말 그때가서 지구가 물에 잠기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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