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이 완결되었습니다.

오늘자로 무빙이 완료되었습니다. 다른 작가라면 2회, 3회로 끊어서 연재할만한 분량이 완결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왔는데,

스크롤을 어떻게 내렸는지도 모를 정도로 몰입해서 봤습니다.

혹시나 못 보신 분들께서 계시다면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강풀 만화가 다 그렇듯이 기본적인 재미는 하고도 남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엑스맨이나, 여타 미드 같이 능력자들 나와서 싸우고 그런 만화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강풀 만화는 그 이상의 무언가를 섞어 넣어서 더 매력적인 것 같아요. 현실적이지 않으면서도 현실적이라고 할까요.

만화 그대로 영화로 만들어도 손색이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드라마도 괜찮고요.

다음에 유명한 웹툰 중 하나인 트레이스도 영화화 한다고 하는데, 그것보다는 이쪽이 더 영화하기 낫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