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을 보고..

2016.01.23 21:24

라인하르트백작 조회 수:3384

1.데니스 퀘이드 주연 프리퀀시를 생각했었는데..미국보다 더 부패하고 게으르고 엉망이었던 시스템을 가진 한국경찰과 그들의 영원한 치부 화성 연쇄 살인사건이 있어서 더 긴장감 넘치고 몰입도 좋네요

2.평행 우주가 개입된건지 모르겠는데..중간에 건너편이 갑자기 리셋팅되는 설정이란 좀 깨네여..과거에서 온 무전이란 설정 자체가 뻥이긴 하지만 너무 작가 편의적으로 설정이 된 것 같아서리..

3. 조진웅 이제훈 김혜수 삼각편대는 연기가 좋네여..특히 조진웅은 연기를 잘하는 건 알았지만 이 정도로 몰입도를 줄줄은 몰랐어요..초자연물은 무조건 연기력있는 배우들이 해야한다는 제 생각이 걸맞더군요.김혜수 언니는 현직의 까칠함과 과거의 청순함이 잘 구분되게 연기를 해서 좋았어요..현재는 키롤을 이제훈이 쥐고 가지만 스펙트럼이 있는 배우니까 아마도 클라이맥스에는 엄청 울려줄거라 믿어여

4.괜찮은 오프닝이었고..회수되지못한 떡밥이 많아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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