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항공권과 숙박업소를 예매하려면?

호텔은 hotels.com, booking.com, agoda 같은 곳에서 비교해보시고 예약하시면 되고요.. 항공권은 여행사 사이트에서 미리 예약하시는게 쌀거에요. 땡처리특가 같은거 아니고 일정, 장소 정해놓으면 그렇게 확 싸게는 안됩니다.

해외여행 처음이시면 차라리 여행사의 자유여행 패키지 같은게 스트레스 덜 받으실거에요.

여행사 문의해서 항공권+숙박 상품들 찾아보시는 것도 편해요.

내년 신정이면, 지금 준비하기엔 너무 이르지 않나요?

태국은 보통 6개월 전부터 저가항공사에서 특가표를 많이 내놓았던 것 같아요. 진에어나, 뭐 그런 데로요. 그냥 검색할 때는  skyscanner.com을 썼었는데, 다른 항공권 비교 사이트를 다 뒤져봐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가는 루트는 하나투어(hanatour)나 온라인투어(onlinetour)에서 나오는 표가 제일 싸더군요. 가족 단위, 카드 할인 옵션도 많으니 잘 따져보세요.

숙소는 위에서 말씀하신 분들이 많아서 패스. 

여러 지역을 돌아보실 거라면, 가족단위라서 차라리 여행사 상품이 나을 수 있습니다. 혼자라면 현지에서 여행사 버스나 로컬 버스 알아보고 타고 다녀도 괜찮지만, 가족 단위로는 아무래도 인솔하시는 분이 굉장히 힘들 거예요. 

미리는 가능하지만, 싸게싸게는 잘 모르겠네요. 

항공권은 옥션 여행에서 주로 봤는데, 보기가 제일 편해서요. 그 걸로 가능한 항공사와 시간대를 골라잡고 나면 다른 여행사들(하나투어, 인터파크, 탑항공등)에서 한 번 비교해봅니다. 대부분 거기서 거기에요.  비슷한 조건들로 나와서..

현지에 기반을 둔 여행사는 몇 개가 있던데, 어느 지역(방콕, 파타야, 푸켓, 코사무이등등..)이냐에 따라서 강점을 보이는 데가 다른 거 같아요. 저는 몽X트래블(실명을 밝혀도 될지 몰라서.. )에서 숙박은 예약했는데,  방콕 테러때 대응이 괜찮았거든요.  그때 패닉 상태로 취소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모르는 척 하거나 하더라도 몹시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던 데도 있었습니다. 

정보는 태사랑 카페가 제일 많았습니다. 가입자수로는 다른 데보다 적은데,  여행사와 연계된 곳은 예약을 위해 가입할 뿐이고 정보는 잘 안 올리지 않더라구요 

참고로 숙박업소는 3개월 전에 예약하는 것보다 1개월~보름 전에 예약하는 것이 가격이 더 좋습니다.

하지만 인기있는 기간(연말에 가신다니 여기에 해당 되겠네요)엔 미리 Full Booking되는 경우가 많으니

저 사소한 팁이 소용이 없네요.

그나저나 보름간의 여행이라니 뭔가 부럽네요. 

좋은 댓글 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