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s로 기변을 했습니다.

처음 한국에 터치가 출시되었을때부터 ios를 사용했고, 이후 아이패드와 아이패드3를 거쳤으니 애플제품은 결코 제게 낮설지 않아요.맥북도 쓰고요.

그런데 아이폰은 처음이었어요.

일단 아이패드가 있다보니..핸드폰까지 굳이 ios를 쓰고 싶진 않더라고요.선택의 범위가 훨씬 넒은 안드로이드를 계속 써왔어요.모토로이부터 시작했죠.

안드로이드 핸드폰에 어떤 불만도 없었지만 아이폰의 느낌은 어떨까..참 궁금했고 기변을 할때마다 다음에는 한번 아이폰을 써봐야지 했다가 결국 5s를 갈아타게 되었네요.


오늘 제품을 받아서 쓰는데..뭔가 당황스러워요.일단 4.3인치 화면을 쓰다가 작아진 아이폰화면에서 터치해서 타자를 치고 있자니 좀 화가 나요..

웹서핑을 하는데 눈꼽만큼 나오는 글자들을 보면서 아..아이폰 화면이 작긴 작구나..싶네요.

이것도 조금 길어진건데..


아직 아이폰만의 장점은 모르겠어요.

오히려 불현듯...이제 핸드폰으로 플래쉬동영상을 못보겠구나..걱정이 들고...구글 플레이에서 구입해왔던 어플들이 아른거리고...그렇네요.

처음 아이폰으로 통화를 해보는데 통화 소리가 너무 작아서 깜짝 놀라기도 했고...원래 이런건지..


그러나 정말 예뻐요.아이폰을 처음본건 물론 아니지만 더 자세하 손에 붙들고 차분히 감상하는 아이폰 5s의 생김새는 참 멋지네요..

예쁜게 매력일까요? 아이폰은...뭔가 안드로이드에 비해 좋은점은...예쁘고 (욕심 안낼때)편하다.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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